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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업계가 홍종학 장관에 거는 기대는

기사입력 : 2017년11월21일 10:43

최종수정 : 2017년11월21일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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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통해 불공정거래 해소, 규제개혁 등 주문
소상공인협회는 입장 유보.."야당이 반대해서"

[뉴스핌=전지현 기자] 중소기업계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췄다.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118일만에 탄생한 컨트롤타워 수장이 향후 이들의 입장을 크게 반영해 줄 것이란 기대도 감추지 않았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논평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창업과 스마트공장 확산에 앞장서고,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환경 개선해주길 기대한다"며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추진에 따른 중소자영업자 부담 최소화 대책 마련도 적극 추진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중소기업 현장과 국무위원으로서 정부 각 부처와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해 달라"며 "중소기업중심의 바른시장 경제구조를 정착시키는데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벤처업계 역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홍 신임 장관의 임명을 환영한다"며 "(홍 신임장관은)오랜 공석에 따른 업계 우려와 정책 지연상황을 마무리하고, 조직 정비와 전열을 가다듬어 중소벤처기업 정책개발과 지원체계 가동이 본궤도에 오르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선순환 혁신벤처생태계’를 조성해 민간 자생력을 강화하고 벤처창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민간영역의 기대수준에 부응하지 못했던 규제개혁과 벤처투자·회수시장 활성화, 창업안전망 구축과 공정거래 확립 등의 필수 선결과제들을 적극 추진해 ‘혁신벤처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소상공인업계는 홍 신임장관에 대한 입장 발표에 주저하는 분위기다. 소상공인연합회 한 관계자는 "야당의 반대가 심해 논평을 낼지 여부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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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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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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