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수능 1주일 연기] 주요 대학 수시 논술·면접 25일부터…내 시험은 언제?

기사입력 : 2017년11월16일 19:44

최종수정 : 2017년11월16일 19:44

서울대·이대 17일 예정 합격자 발표 연기
18~19일 예정이던 논술 고사 1주일 뒤로

[뉴스핌=황유미 기자] 교육부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에 따른 대입 전형 일정을 조정한 가운데, 서울시내 주요 대학들도 입학처에 변경된 논술·면접 고사 일정을 공개하고 있다.

교육부는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수능 연기에 맞춰 대입 전형 일정 역시 1주일씩 순연하기로 한 내용이 담긴 2018학년도 수능 연기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서강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캡처]

이에 따라 오는 주말부터 예정됐던 대학별 논술·면접 등 수시 일정이 1주일씩 연기됐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시내 주요 대학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논술·면접고사 일정 변경을 다음과 같이 알리고 있다.

▲서울대

기존 수능 다음날인 17일 이뤄질 일반전형 1단계 합격자 발표 일정을 24일로 연기했다. 11월 24일에 이뤄질 예정이었던 일반전형 전 모집단위(미대·음대·의대·수의대·치의학과 제외) 면접 역시 12월 1일에 진행한다. 의대·수의대·치의학과 면접은 1주일 연기해 25일에 치른다.

▲연세대

수시 논술고사 일정은 당초 18일이었다. 이를 1주일 연기해 25일 오전에는 자연계열, 오후에는 사회계열, 인문계열 순으로 논술고사를 진행한다. 당초 17일에 발표예정이었던 특기자전형 합격자 발표 역시 24일로 미뤘다.

▲고려대

18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기회균등특별전형 면접일정을 1주일 뒤인 25일로 연기한다고 긴급공지를 올린 상태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하기로 했다.

▲서강대

18일과 19일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었던 자연계열 논술고사와 인문 사회계열 논술고사를 25일과 26일 치르기로 했다. 시험시간은 변동이 없으며 자세한 시험장 안내는 21일 오후 5시에 하기로 했다.

▲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도 원래는 수능 직후 주말인 18일과 휴일 19일에 논술시험을 계획하고 있었다. 성균관대는 이를 1주일 연기한 25일과 26일에 각각 인문계 논술과 자연계 논술고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간과 캠퍼스 변경은 없으나 개별 시험장은 변경될 수 있어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시험장 발표를 따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대

한양대학교도 수시 논술고사 일정을 12월 2일 인문·상경 계열, 12월 3일 자연계열로 당초보다 1주일 연기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 발표 역시 12월 13일에서 20일로 미뤄졌다.

▲경희대

수능 직후 주말과 휴일에 논술고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1주일 연기해 11월 25일과 26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단, 일부 고사장은 변경될 수 있으니 수험생들은 오는 22일 고사장 조회를 통해서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모집 전형 전체 일정을 1주일씩 미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자연계 논술전형은 12월 2일, 인문계 전형은 12월 3일에 치른다. 다비치형인재·SW인재 전형은 12월 16일과 17일에 진행한다.

▲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17일에 발표할 예정이던 고교추천전형·특기자전형·예체능실기전형의 최종합격자 발표를 24일로 연기했다. 논술고사 역시 12월 3일로 미뤘다 미래인재전형 면접도 12월 9일과 10일에 진행된다.

가톨릭대 의예, 경북대, 경희대, 광운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과학기술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원주), 울산대 의예, 인하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등도 1주일 순연된 시점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부가 16일 발표한 수능 연기 후속대책에 따른 4년제 대학교 대입 전형 일정 변경 계획 [교육부 제공]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