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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개똥은 약이다"..아시아 첫 대변은행장의 골드똥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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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이식술·장내미생물 연구 활용 목적
김석진 좋은균연구소장.."철저한 테스트 거친 건강한 똥만 보관"
야채·섭취 늘리고 육식 멀리해야.."똥은 제2의 유전자"

[뉴스핌=박미리 기자] 대변은행. 말 그대로 똥을 기증받은 뒤 그 안에 있는 장내 미생물을 채취해 모아두는 곳이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쓸모없는 취급을 받아온 똥이 이제는 모아야할 보물로 탈바꿈했다.

김석진 좋은균연구소장<사진=바이오일레븐>

대중에 다소 생소한 이 대변은행이 국내에도 만들어져있다. 그것도 '아시아 최초'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 산하 김석진좋은균연구소가 지난 6월 설립한 '골드바이옴'이다. 김석진 소장을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연구소에서 만났다.

"골드바이옴은 골드와 마이크로바이옴(장내미생물 유전정보)의 합성어입니다. 건강한 대변의 상징인 '황금똥'에서 따온 말이에요."

골드바이옴의 의미를 묻자 김 소장은 이같이 말했다. 2013년 좋은균연구소를 출범시킨 그는 다음해 대변은행 설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대변이식술을 비롯해 장내미생물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2013년 미국 '오픈바이옴'을 시작으로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등 전세계적으로 대변은행이 속속 생기던 추세였다. 골드바이옴은 3~4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아시아 첫 대변은행' 간판을 달았다.    

대변이식술은 건강한 똥을 정제한 뒤 장내미생물을 용액으로 만들어 환자의 장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주로 위막성대장염 환자들이 이 수술을 받고 있다. 김 소장은 "장내 균은 크게 좋은 균, 중간 균, 나쁜 균으로 나뉘어지는데 이들의 균형이 심각하게 깨져 치료제가 효과를 내지 않을때 대변이식술을 한다"며 "대변은행이 대변이식술의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있어야 긴급한 환자에게 제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수술이 1순위 목적인 만큼 대변은행에 저축할 자격은 철저한 테스트를 통과한 건강한 똥에만 주어지고 있다. 아무 똥을 받지 않는다는 얘기다. 김 소장은 "모든 약이 그러하듯이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철처한 테스트를 거쳐 기증되는 똥을 가리고 있다"며 "합격률은 100명 중 5명 미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원자가 받아야할 테스트는 크게 서류 심사, 대면 심사, 채혈, 대변 검사 4단계로 나뉜다. 성별과 나이는 상관없다.

이 과정을 거쳐 현재 골드바이옴에는 100여개 똥이 보관돼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지원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 소장은 "설립된지 오래되지 않아 홍보가 부족하다. 우선 회사 내부에서 기증을 받았고 최근에는 본사 외관에 현수막을 붙이고, 대학교에 안내문을 올리면서 홍보를 하고 있다"며 "어떻게 하면 건강한 똥을 보다 많이 확보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원자에게는 왕복 교통비가 지급된다.  

건강한 똥 기증자는 환경 변화 탓으로도 구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 김 소장은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좋은 균이 적다. 세균은 되물림되는데 부모도 항생제 이후 세대여서 좋은 균이 깨지는 환경에 노출돼있었다"며 "더구나 현대인은 식습관도 안좋아져서 건강한 똥을 가진 이를 찾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내부에서는 '황금똥을 찾아라'라고 타이틀을 걸고 슈퍼 도너(건강한 똥을 지닌 기증자)를 간절히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건강한 똥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김 소장은 "현대인들 중에 건강한 똥을 지닌 자가 많지 않은 것은 항생제, 방부제 남용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이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야한다. 흔히 알고 있듯이 좋은 균은 야채, 섬유질 많은 과일 등을 좋아하고 나쁜 균은 육식을 좋아한다. 좋은 균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소장은 "대변은 내 몸을 구성하는 또 다른 세포이자, 인간과 함께 같이 진화한 친구들"이라며 "이 친구들은 나쁜 균이 들어올 때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면역 조절을 담당하면서 제2의 유전자라고도 불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 몸에 있는 세균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는 부모님께 물려받은 바꿀 수 없는 유전자보다 최소 100배 많다"며 "이 존재들이 이로운 역할을 하도록 노력한다면 당연히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김석진 김석진좋은균연구소장은?

현 바이오일레븐 기업부설연구소 김석진좋은균연구소 소장
전 나무물산 대표

2009~ 미국 인디애나대학 겸임교수
1999~2009 미국 인디애나대학 교수
1999 미국 인디애나대학 구강세균감염 및 면역질환 전공
1996 미국 인디애나대학 치과대학 졸업 
1993 서울대 치과대학 졸업

저서
'내몸의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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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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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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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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