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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 교회에서 총기난사로 최소 27명 사망

기사입력 : 2017년11월06일 07:32

최종수정 : 2017년11월06일 07:34

20여명 부상…부상자 병원으로 긴급 이송
아시아 순방 트럼프 "일본에서 상황 주시"

[뉴스핌= 이홍규 기자] 5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에서 약 30마일 떨어진 서더랜드 스프링스의 한 교회에 괴한이 난입, 총기를 난사해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서더랜드 스프링스의 퍼스트 침례교회에서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한 괴한이 침입해 여러 명을 향해 총을 쐈다.

윌슨 카운티의 앨버트 가메즈 주니어 커미셔너는 워싱턴포스트(WP)에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번 총기 난사는 지난달 1일 58명의 사망자를 낸 라스베이거스 총기 참사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다시 일어난 일이다. 총격범은 이웃 과달루페 카운티로 도주하다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총격범이 경찰이 쏜 총에 사망했는지, 아니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아시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신이 선더랜드 스프링스의 주민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일본에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AP통신/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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