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GS 단독경영 '왓슨스', 12년만에 200호점 눈앞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반기 매달 10개 이상 매장 늘려..10월 말 181개
50대 50 지분 구조에서 GS리테일 단독 구조 덕분

[뉴스핌=이에라 기자]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왓슨스가 출범 12년만에 가장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GS리테일이 왓슨스의 단독 경영권을 확보한 이후 적극적으로 외형 성장에 나서며 장기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작업에 한창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왓슨스의 점포수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181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128개 보다 53개 늘어난 것이다. 2014년과 2015년 한해동안 각각 17개, 9개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폭이 커졌다. 

하반기 들어서는 한달에 10개 이상의 신규 출점 하며 30~40개 정도 매장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05년 홍대에 1호점을 낸지 12년만에 200호점을 눈앞에 두게 됐다.

왓슨스의 이 같은 공격 출점은 GS리테일이 단독으로 경영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시작됐다. 지난 2월 GS리테일은 왓슨스홀딩스가 보유한 왓슨스코리아 지분 50%를 인수한다고 선언했다. 왓슨스코리아는 AS왓슨스와 GS리테일이 지분 50대 50으로 설립한 합작사다.

왓슨스는 아시아에만 4500여개, 전세계 1만개 이상의 점포를 갖고 있는 유명한 H&B스토어지만,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새로 점포를 낼때도 지분을 나눠 갖고 있는 AS왓슨스와 협의해야 하다보니 의사결정에도 시간이 걸렸고 공격적으로 출점을 할 수 없었다.

그 사이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토종 H&B스토어 올리브영은 적극적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경쟁업체로 부각되던 올리브영은 점포수를 900여개 이상까지 확대하고 적극적인 신규 출점과 다양한 자체브랜드(PB)상품 개발 등에 힘입어 연매출 1위가 됐다.

더구나 롯데쇼핑의 롭스나 이마트 부츠 등 다양한 성격을 가진 H&B스토어가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도 왓슨스의 성장에 발목을 잡았다.

롭스는 적극적으로 점포 리뉴얼을 진행하며 신규 점포 출점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고, 부츠는 넘버세븐 등 해외 유명PB제품 등으로 차별성을 드러내고 있는 반면 왓슨스는 아직까지 뚜렷한 정체성을 찾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GS리테일이 운영 중인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점포를 연계한 점포망 확대 등은 큰 시너지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왓슨스가 업계 2위에 불과하지만 GS리테일이 단독 경영하면서 편의점이나 슈퍼 등과 연계한 점포 확대를 공격적으로 해나갈 경우 업계 구도에도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본다"면서 "앞으로 성장 잠재력은 더 크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최근까지 왓슨스 인수에 따른 관련 조직 개편 작업을 진행해온 GS리테일은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수익성 회복에도 팔을 걷어부칠 계획이다.

특히 편의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자체PB 상품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GS리테일은 PB브랜드 유어스(YOU US)를 출범시켰다. 식품부터 간편식, 생리대 등을 선보이며 1년간 800여종의 상품을 내놓았다. 출범 1년만에 PB 매출 비중을 전체 40% 수준까지 확대하며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GS리테일 관계자는 "PB제품은 유통업체가 내세울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 요인"이라며 "향후 왓슨스에서도 성장을 위해 GS리테일의 PB제품 등을 활용하는 등 PB 요소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