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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전략자산 순환배치·전작권 전환 협의"

기사입력 : 2017년10월28일 13:17

최종수정 : 2017년10월28일 13:18

제49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공동기자회견
"전작권 전환계획, 50차 SCM서 보완·발전"

[뉴스핌=노민호 기자] 한·미 국방장관은 28일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순환배치와 미사일 지침 개정,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조기 전환 추진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49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9차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SCM) 확대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송 장관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미 전략자산의 순환배치를 확대하고 다양한 억제 방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한·미 양국은 우리 군의 방위역량 확충을 위해 미사일 지침 개정과 최첨단 군사자산 획득·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매티스 장관과 본인은 조건과 시기를 고려하여 전작권 전환이 조속히 가능하도록 내년 SCM까지 전환계획을 공동으로 보완·발전시키기로 했다”면서 “특히 현재의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전작권 전환을 추진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이버, 우주, 방산, 국방과학기술 등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안보분야에 대한 협력과 지역 및 범세계적 안보도전에 대한 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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