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롯데마트 PB '온리프라이스', 1000원 단위 균일가로 '노브랜드' 넘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개월 총량제' 똑같은 균일가 판매..유통업계 최초
올해 200여종, 매출 530억원 예상..내년 400여종, 매출 1300억 목표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마트가 판매 기간 동안 가격변화 없이 1000원 단위 균일가로 선보이는 자체브랜드(PB)  '온리프라이스'를 통해 PB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26일 영등포 롯데 리테일아카데미에서 '온리프라이스' 브랜드 및 상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2월 첫 출시된 온리프라이스는 1000원 단위의 균일가로 판매되는 PB브랜드다. 성분, 안전성 등 상품의 구성 요소 중 가장 본질적인 한가지 이상을 최고 수준의 품질로 만든다. 나머지는 평균 이상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사실상 유통업계 최초다. 

대신 이마트의 대표 PB '노브랜드'가 가성비를 추구하는 저가 전략을 쓴다면 롯데마트의 온리프라이스는 상시 최적가(the best price)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온리프라이스는 천원 단위의 최적가 균일가 프라이싱 전략을 썼다. 일반적으로 상품 개발 단계에서 마지막에 결정하는 판매가를 가장 먼저 책정하고 개발하는 역발상 전략을 도입했다.

제품 가격도 제조업체브랜드(NB)보다도 평균 35% 싸다.

점점 짧아지는 상품생애주기(PLC)에 입각해 이를 최소 9개월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일명 '9개월 총량제'로 파트너사와 9개월간 예상 판매량을 추정해 기간 중 총 물량을 사전 계약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80% 정도 상품이 목표 물량을 채웠다. 그렇지 못한 상품은 롯데마트가 책임지고 단종시키게 된다.

또한 온리프라이스는 상품 포장에 판매 가격과 특징을 표시한다. 별도 설명 없이 겉면만 보면 이름과 가격을 알아볼 수 있다. 색깔도 흰바탕에 빨간 동전 모양으로 눈에 띄기 쉽게 만들었다.

롯데마트가 이 같은 전략의 PB브랜드를 키운 것은 NB 상품으로는 상품의 원칙과 철학, 상품 운영 기간 내 지속적인 균일가 유지를 통해 고객의 가격 신뢰를 회복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유통업체는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는 과정에서 같은 상품 가격이 수시로 변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매장과도 다른 가격에 판매하는 등 가격 차이가 존재해왔다. 상품이 점포별로 가격 차이가 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정상가를 불신하거나 신뢰도가 떨어지는 추세가 되기도 했다.

온리프라이스 <사진=롯데마트 제공>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 전무는 "상품 혁신을 하는 데 있어 제1의 가치는 품질인데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잇는 직접적인 가치는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향후 10년간 상품 기준과 프라이싱 전략을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온리프라이스를 대표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온리프라이스는 동남아 시장 등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했다.

향후 HMR 제품이나 음료, 초콜릿 등 신제품도 적극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총 200여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목표 매출은 530억원이다. 내년에는 이보다 2배 높은 400여개 이상의 제품, 목표 매출은 1300억원이다.

남창희 전무는 "온리프라이스는 오랫동안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특정 상품들의 가격 신뢰가 무너지는 단점들을 극복하는 새 대안"이라며 "온리프라이스가 고객과 신뢰를 회복하고 파트너사와의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잉여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