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중국 인민은행 총재, 가계부채 우려...'모기지대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씨티 "최근 중국 가계대출 증가세는 부동산 구매 때문"

[뉴스핌=이영기 기자] 그 동안 중국의 부채 위기 우려는 주로 과도한 기업과 지방정부의 채권 발행 쪽에 집중됐다. 하지만 최근 급증하는 가계 부채 문제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지난주 중국 공산당대회에서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의 저우샤오촨 총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계부채를 '민스키 모멘트(Minsky Moment)' 우려 요인에 포함했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각) 자 CNBC뉴스는 씨티그룹 분석가의 보고서를 인용, 모기지대출 때문에 중국 가계부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것이 또다른 거품을 만들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주 19일 저우 총재는 중국의 '민스키 모멘트' 위험에 대해 언급했다. 민스키 모멘트란 금융에서 장기간 지속되던 안정성이 급격한 변동성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을 말한다. 주로 과도하게 낙관적인 전망 하에서 '폰지 금융'이 발생하고 과도한 레버리지를 쌓아 자산가격이 급등하던 시장이 결국 자산가격과 시장의 붕괴와 함께 불안정해지며 탈구 양상을 보일 때다.

저우 총재는 기업 부채 뿐 아니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의 가계대출에 대해 그 증가추세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문제제기했다. 그는 "가계부채는 규모 자체로 보면 그리 높지 않지만 최근 몇년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당장 이에 대한 특별한 조처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 그 증가속도 등 추이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기업부채와 지방 정부 부채는 과거에도 문제가 된 바 있지만, 모기지대출 위주의 가계대출은 올해 들어 중국 경제의 새로운 리스크로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 리강 류는 "지난 2년간 중국의 가계대출이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씨티그룹에 따르면 중국의 가계대출은 지난해 33조 위안(약 5천619조 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44.3%에 달한다.

지난 2012년 16조 위안(약 2천724조 원)으로 GDP의 29.6%였던 가계부채는 급속도로 늘어났다.

리강 류는 "부동산 구매를 위한 모기지대출이 중국 가계부채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이고 이는 중국인들이 은행 예금보다 부동산을 통해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의 비금융 부문 부채 규모는 지난해 GDP 대비 242%에 달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부채 규모가 2022년 GDP의 30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저우 샤오촨 인민은행 총재 <출처: 블룸버그>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