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신고리 원전 토론 마지막날...20일 권고안 발표

기사입력 : 2017년10월15일 13:55

최종수정 : 2017년10월15일 13: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허정인 기자]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5·6호기 공론화 위원회가 15일 중 종합토론을 마치고 오는 20일 토론회 결과를 담은 ‘대 정부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의 최종결정은 오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다.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현장 전경 <사진=뉴스핌 DB>

지난 13일부터 2박 3일 합숙토론에 들어간 신고리 5·6호기의 건설 재개 토론회가 막바지에 들어갔다. 1차 전화조사에 이어 지난달 16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2차 조사, 합숙토론 첫날인 이달 13일 3차조사에 이어 이날(15일) 중 토론회 마무리와 함께 4차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건설 재개와 건설 중단을 놓고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재개 측은 ‘전기의 안정적 공급’을 강조하면서 가스 발전소나 태양광, 풍력에너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에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건설 중단 측은 방사능사고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지금이라도 안전하고 깨끗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공론조사 결과를 담은 ‘대 정부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권고안을 검토한 후, 오는 2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여부를 최종 의결한다.

이번 공론화위는 문재인 정부 들어 최초로 시도하는 숙의 민주주의 절차다. 지역 주민이나 원자력 업계 종사자 등 직접 이해 관계자가 아닌 시민들의 토론과 표결을 통해 합의적 의사결정을 하기 위함이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