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한채영이 ‘엄마 한채영’에게 80점을 줬다.
한채영은 21일 진행된 신작 ‘이웃집스타’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실제로는 어떤 엄마냐고 묻자 “친구 같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며 “제가 ‘이건 안돼’ ‘저건 안돼’라는 이야기를 안좋아한다. 그래서 아들한테도 그 말을 안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채영은 점수를 매겨달라는 요청에 “후하게 준다면 80점”이라며 “최대한 아이에게 선택하게끔 한다. 주변에서 다섯 살짜리가 뭘 아느냐고 할 정도로 많이 물어본다. 사실 어려서 별생각 없이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 의견이 있다고 생각하고 들어주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채영이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 ‘이웃집 스타’는 이웃집에 살고 있는 톱스타 엄마와 악플러 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채영이 톱스타 엄마 혜미를, 진지희가 악플러 딸 소은을 연기했다. 21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