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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겨울관광은 오로라, 여름은?…북극, 그리고 백야 '특별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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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톱오버 핀란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헬리 멘데 핀란드 관광청 세일즈 프로모션 총괄 <사진=핀란드 관광청 제공>

[뉴스핌=최원진 기자] 핀란드 관광청이 핀란드 관광 관련 최신 소식과 성과를 전했다.

핀란드 관광청은 11일 서울 중구 명동 롯데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한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핀란드를 찾는 한국인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6년 핀란드를 방문한 한국인은 전년 대비 59%, 핀란드를 하루 이상 지낸 한국인도 18.3% 증가했다. 최근 7년간 방문객은 매년 평균 18.3% 성장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여름에 급격히 증가하는 패턴을 보였다.

핀란드는 오로라 관광으로 겨울 관련 상품 판매에 주력해왔다. 최근 여름에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의 여행패턴에 맞추어 이번 간담회에서는 핀란드의 여름 매력을 어필했다. 이에 헬리 멘데(Heli Mende) 핀란드 관광청 세일즈 프로모션 총괄은 "지난해 '스톱오버 핀란드(Stop Over Finland)' 프로그램을 시작한 후 이는 유럽을 여행하는 한국인들이 관문 공항으로 헬싱키를 거쳐 가는 패턴을 보고 시작한 프로그램"이라며 "한국인 관광객 중 75%는 여름에 핀란드를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핀란드의 여름은 겨울만큼이나 아름답다. 여름의 북극 경험은 물론 백야를 볼 수 있다. 또한, 무민 작가 토비 얀센의 고향 난탈리도 관광 명소다. 핀란드는 사계절 색다른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나라"라고 소개했다. 실제 핀란드의 여름은 백야현상으로 19시간 동안 낮이 유지되며 수도인 헬싱키에 있는 알라 시 풀(Alias Sea Pool)에서는 사우나 후에 걸어서 바로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할 수 있다.

핀란드는 올해 독립 10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핀란드 관광청 제공>

그 외에서도 봄, 가을, 겨울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소개했으며 올해 새로 개장한 무민 박물관도 매력적인 여행지로 소개됐다. 유럽 국가 중 가장 비행시간이 짧은 핀란드는 인천에서 9시간 30분이면 헬싱키에 도착해 매력적인 체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헬싱키 일부 상점들에 한해서 스탑오버 관광객들에 20%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올해 독립 100주년을 맞이한 핀란드는 '투게더(Together)'란 타이틀로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김동환 핀에어 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발표한 리스본, 슈투트가르트 등의 신규 노선 개설과 도쿄, 샌프란시스코 등 노선 증설 계획을 언급하며 "이번 노선 추가와 스탑오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핀란드를 여행해 볼 수 있는 합리적인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5시간부터 5일까지 핀란드 곳곳을 경험할 수 있는 '스탑오버 핀란드' 프로그램은 핀에어 탑승객 1회에 한해 무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핀란드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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