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가로주택정비, 임대주택 20% 지으면 최대 용적률 받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면에 일반도로 만들고 나머지 3면에 주차장, 공원, 광장 만들어도 돼
융자이자·용적률·층수, 임대주택 전환비율에 따라 차등 적용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4일 오후 3시4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오찬미 기자] 내년 2월부터 주민들이 조합을 결성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할 때 임대주택을 전체 공급 연면적의 20% 이상 공급하면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연면적 비율)을 법정 상한치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층수는 현행 규정과 똑같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15층까지만 지을수 있다.

또 사업지를 구획하는 도시계획시설 가운데 도로, 공원, 광장 외에 주차장이 포함된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을 마련, 법이 발효되는 내년 2월 9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시행령은 오는 10월 국무회의에 상정해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할 때 임대주택을 넣을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공적임대 17만가구 공급을 위한 방안으로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방식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 재건축'이라고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단독 및 다가구 주택 20가구를 묶어 1만㎡ 미만 넓이 땅에 저층 아파트를 짓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다. 소규모 주택 밀집지역이란 특성이 있어 주로 2종 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많이 추진할 것으로 예측된다.

단독주택은 1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20가구 이상,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이 함께 추진하는 경우 합산 20가구 이상이 되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일반 재건축·재개발 사업보다 절차가 간소해 평균 3~4년이면 사업이 끝난다. 

우선 내년부터 전체 사업 연면적의 2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건설하는 경우에는 법이 허용하는 최대 용적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법상 최대 허용 용적률은 2종 일반주거지 250%, 3종 일반주거지 300%, 중심상업지역 400%다. 

다만 층수는 지방자치단체가 정하고 있는 시·도 조례를 따라야 한다. 서울시는 2종 일반주거지역은 15층 이하로 층수를 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의 한면이 주차장과 닿아 있어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지금은 사업구역의 한면은 6m도로와 접해야 하고 나머지면은 도로, 광장, 공원에 접해야 한다. 하지만 주차장이 접해 있어도 사업을 할 수 있다. 저층 주택 사업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특성상 주차공간이 부족할 우려가 있어 허용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할 때 사업구역과 접해야하는 도시계획시설에 주차장을 새로 포함했다"며 "주차장은 사업구역내 주민들에게도 필요한 시설인 만큼 이로 인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LH>

가로주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해오던 2%대 융자이자 지원 혜택은 국토부와 주택도시기금이 참여하면서 전국으로 확대된다.

조합과 LH, 지방자치단체는 사업구역별로 최대 3억원을 3년간 연 2%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건설업계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아파트 건립 초기에는 대부분 단지가 소규모로 지어졌는데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규모가 작으니 수익성도 낮아 재건축이 실패로 끝났다"며 "규제를 풀고 인센티브를 장려하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도시재생의 핵심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