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고용부 장관 만난 중기 수장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 개선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영주 장관, 경제단체 첫 방문지로 중기중앙회 택해
"중기 간 하도급 관리 필요…기업·노동자 간 중심잡을 것"

[뉴스핌=함지현 기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대한상공회의소나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다른 경제단체보다도 중기중앙회를 가장 먼저 찾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이번 정부의 관심도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중소기업중앙회>

박 회장은 5일 중기중앙회에서 김 장관과 상견례를 갖고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걱정이 큰 상황"이라며 "산입범위 확대 등 제도 개선과 영세기업 지원책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서는 "취지에는 동의한다"며 "다만 소규모 기업의 부족인력 문제 해결이 핵심인 만큼 연착륙을 유도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촉구했다.

그는 노동개혁과 관련, "사업주와 근로자간의 이해관계 다툼이 아닌 공정한 자원분배를 통해 우리 사회의 경제구조를 바꾸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장관이 중심을 잡고 잘못된 관행은 고치되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과도한 요구와 편향적 입법은 막아 공정한 노동행정을 펼쳐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중소기업 일자리를 육성하겠다는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적극 공감한다"며 "중기중앙회도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를 만들고 정규직 일자리 창출과 근로여건 개선에 범 중소기업계가 합심해 노력 중"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대중소기업 간 근로조건 격차가 완화돼야 중소기업도 성장 가능하다"며 "공정한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계도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의 발언을 들은 김 장관은 가장 먼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지적한 중기 간 하도급 위반에 대해 언급하며 중기 스스로의 쇄신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 기업의 99%, 일자리의 88%가 중소기업이 담당하지만 너무 어려운 것도 사실"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중소기업청을 부로 승격시킨 것도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기업주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뜻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얼마전 공정거래위원장이 말한 것 처럼 하도급 문제의 위반자 80%가 중소기업"이라며 "하도급에 대한 관리만 잘 되면 중소기업의 어려움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기업과 노동자 간 균형잡힌 정책도 약속했다.

그는 "STX 하청 노동자 4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원청에서 잘못한 것을 알고 바로 나서 1주일만에 해결이 됐다"며 "이렇듯 원청이든 하청이든 기업이든 노동자든 중심과 균형을 잡고 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정무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대기업의 하청을 받는 중소기업의 가격 후려치기나 답합에 따른 어려움 등을 익히 잘 안다"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어려움이나 외국인 근로자 고용문제 등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같이 의논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을 시행했을때 부작용이 없는지 상시 모니터링을 해서 문제점을 보완 하겠다"며 "대기업 하도급이 재하도급을 주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이같은 문제에 대해서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