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최근 일년 사이 중국에서 오토바이 렌트를 하는 이용객들이 크게 늘면서 도시 곳곳에서는 오토바이 행렬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엔 슈퍼카 렌트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최근 중국 항정우시에서 론칭한 이 스타트업 회사는 총 3000만 위안(한화 약 51억 1900만 원)을 들여 슈퍼카들을 사들였는데요.
창업자는 론칭 이벤트로 일본 N사 GT-R 스포츠카를 1시간 이용에 19.9위안(한화 약 3400원), 영국 R사 차를 49.9위안 (한화 약 8518원)이란 파격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각종 스포츠카를 1시간에 300~600위안(약 5만 1000원~10만 2400원)이면 빌릴 수 있다는 데요. 하지만 레이싱 경기에서도 쓰이는 영국 M사 P1의 렌트 가격은 1만 5000위안(약 256만 원)입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부호들의 슈퍼카 수요가 늘고, 각종 렌트 회사 역시 성장함에 따라 이같은 스타트업이 등장했다고 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슈퍼카 렌트 회사가 생기면 좋겠네요.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miaop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