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트럼프 지지자 60% "누가 뭐래도 상관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지지층 고착화.. 의외로 기반 탄탄
측근 언론 재벌 아들 제임스 머독 비판 '눈길'

[뉴스핌=이영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인 우월주의에 대해 암묵적인 지지 성향을 드러내 미국 사회의 균열을 초래한다는 비판 속에서도, 그의 지지 기반은 의외로 탄탄한 것으로 드러나 주목된다.

최근 공개된 한 대학의 여론조사를 보면, 지지자 60%는 그들의 지지를 철회할 만한 어떤 행동도 트럼프를 하지 않을 것이란 신뢰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지지 매체로 알려진 폭스뉴스 머독 회장이 트럼프를 비판하고 나서 흥미를 자아낸다.

17일 자 CNN뉴스는 먼마우스(Monmouth)대학의 여론조사를 소개하면서, 트럼프에 동조하는 기차를 탄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떤일이 있어도 절대 그 기차에서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주에 공개된 먼마우스대학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를 지지하는 열사람 중에서 여섯사람(61%)은 "트럼프가 대통령 직무를 수행하는 것을 반대할 만한 그 어떤 일도 트럼프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은 57%는 "절대로 트럼프의 평가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간단히 말해서 미국사람의 대다수(53%)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그들의 평가를 현재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샬러츠빌 사태 전-후(10일~14일)에 걸쳐 실시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이는 화요일(15일) 기자회담 이전에 마무리됐다. 그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이번 여론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조사대상은 성인 805명으로 오차한계는 ±3.5%포인트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의 아들 제임스 머독이 트럼프 대통령의 백인우월주의 두둔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흥미롭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날 LA타임스는 21세기 폭스 대표 제임스 머독이 지인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공개했다. 이 이메일에서 제임스 대표는 "지난주 우리가 샬러츠빌에서 본 것과 미국 대통령의 반응은 미국인으로서, 자유인으로서 우리 모두를 우려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 속 혐오의 존재는 샬러츠빌 길거리에서 나부낀 스바스티카(나치 상징 하켄크로이츠를 말하는 것으로 보임)와 인종차별주의 폭도들이 저지른 잔인한 테러 행위와 폭력으로 소름끼치도록 발가벗겨졌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대표는 이런 비판과 함께 비영리 유대계 인권단체인 반(反)명예훼손연맹에 100만달러를 기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버지니아주(州)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백인우월주의 단체들의 폭력시위와 관련해 트럼프의 대응이 적절치 않았다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한편, 당시 백인우월주의자들은 옹호하는 듯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미국 정계는 발칵 뒤집힌 상태다. 야당인 민주당뿐 아니라 친정인 공화당에서도 반발이 거세고, 대통령의 경제자문을 맡은 각 기업CEO들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