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뉴스 생방송 도중 음란물(빨간 원)이 흐르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뉴스 생방송 도중 야동(야한 동영상)이 흐르는 아찔한 방송사고가 영국 BBC 스튜디오에서 벌어졌다. 문제의 야동은 방송 스태프가 실수로 튼 것으로 보인다.
인디펜던트 등 외신들은 10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BBC 뉴스 생방송 도중 야동이 짧게 흐르는 방송사고가 발생, 물의를 빚었다고 보도했다.
TV를 통해 크리켓 관련 소식을 전해 듣던 시청자들은 황당했다. 화면 왼쪽 모니터에 여성이 옷을 하나씩 벗는 장면이 생생하게 찍혔기 때문이다. 단순히 옷을 벗는 것이 아닌, 남성이 함께 등장하는 음란물로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문제의 영상은 유튜브에도 게재됐다. 물론, SNS를 통해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BBC는 외신 취재에 대해 "현재 사태를 파악 중"이라는 짧은 답변만 내놓은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