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김관영 "국민의당 대표, 당원이 결정·평가"…민주당 통합론 일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 인터뷰
"민주당 합당설, 국민의당 30명 이상 탈당해야 가능"
"현중 군산조선소 재가동 1년 가량 앞당기도록 노력할 것"

[뉴스핌=김신정·조세훈 기자]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를 앞두고 말들이 많다.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의 당 대표 출마를 놓고 반대세력과 지지세력이 팽팽히 맞서면서 당내 갈등은 더욱 가열되는 양상이다. 정치권에선 국민의당이 분당 상황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국민의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관영 의원(전북 군산)은 8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당내 갈등상황에 대해 "이런 내홍은 전당대회가 끝난 후 잘 수습될 것"이라며 "중립적인 입장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당권주자들이 내놓은 미래비전 정책을 들어보고 당원이 현명하게 결정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당권주자들이 내놓은 정책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선 "지향하는 바와 가치노선에 대해선 이미 내놨기 때문에 후보자간 차별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과연 어떤게 우리당과 적합한지를 논쟁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마디로 당내 활발한 토론과 경쟁은 정당을 건강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라는 얘기다.

정치권 안팎에서 나오는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알축했다.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사진=이형석 사진기자>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며 "국민들이 총선을 통해 정치 지형을 새로 만들었는데 기본적으로 만든 지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호남지역 기반의 정당 정체성을 확립시켜야 한다는 얘기로도 해석된다.

그는 "민주당(입장)에선 국민의당에서 30명 이상이 탈당해서 오지않는 한 의미가 없다"며 "국민의당은 비례대표만 14명인데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바른정당과의 연대설에 대해선 "지금 어떤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긴 곤란하다"며 "당원들이 선택해준 분이 자기가 얘기한 미래비전 실천할 건데 적어도 그 기간엔 일관성있게 밀고나갈 수 있도록 당에서 도울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의 태생은 양극단 정치를 지양하고 제3의 생산적인 중도 정당을 지향하는 가치를 가지고 출발했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의당이 신뢰를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무엇보다 이유미씨 '제보조작'사건으로 침체된 당 분위기로 자칫 잠잠할 뻔 했던 전당대회가 관심사로 떠오른 것은 당에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말 검찰 수사가 마무리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특혜 취업 의혹 제보 조작사건에 대해서도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 사건은 국민의당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등 당내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김 의원은 당시 국민의당 내 진상조사단장을 맡았다. 김 의원은 "이번 조작사건을 거치면서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생각들었고, 진상조사단장으로 있으면서 검증시스템을 더 강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준용씨의 특혜취업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에 대해선 목소리를 높였다. "그 사실이 허위라는 게 밝혀지려면 그 취업특혜 본질에 대해 수사해야한다"며 "그러나 그 사건이 대통령과 대통령 아들 관련이기에 검찰의 독립 수사가 어렵고 특검이 불가피한 것 아니냐는 취지에는 동의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역구인 전북 군산의 경기 악화에 대해서도 말을 꺼냈다.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선박 경기 악화로 조업을 중단했고 GM대우 군산공장도 가동중단설도 나오고 상태다. 

김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 자책감을 느끼고 지역구 시민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경우 경영진에서 2019년부터 가동하겠다고 말했는데 저는 1년 정도 재가동 시기 앞당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M대우 군산공장에 대해선 "군산 생산 물량이 유럽 수출 품목인데 유럽수출이 중단되면서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했다"며 "하청업체 연계 산업체 규모를 생각해보면 피해가 대단히 크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인 산업 흐름을 막을 수는 없어 대체산업으로 군산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모색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새만금 지역에 복합리조트를 유치해야겠다고 해 법안을 냈다. 문재인 정부가 새만금 사업에 관심 있다고 했는데 복합리조트가 긍정적 검토돼 이 법이 올해 통과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지역구 챙기기에 열심인 김 의원은 상임위원회(정무위원회) 활동도 활발하다.

그는 특히 최근 금융산업의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 의원은 "카카오뱅크 출시 등으로 금융업계에선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며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은산분리 법안을 내놨는데 지금 민주당 반대로 통과가 안돼 이번 정기 국회에서 통과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헌법개정 특별위원회 제1소위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대통령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고쳐서 권한 분산된 형태의 정부형태를 만드는게 필요하다"며 "이번만큼 여야가 합의해서 헌법 개정 이뤄내고 특히 선거제도도 개혁돼 정치가 한단계 발전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조세훈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누리호 5차 큐브위성 9기 모두 지상과 교신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누리호 5차 발사 때 우주로 나간 큐브위성 9기가 모두 지상과 교신하는 데 성공했다. 사출되지 못한 쿼터니언의 '퍼샛02'를 뺀 나머지 전부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지난 7일 낮 12시25분 누리호 5호기에 실려 발사된 부탑재위성의 교신 종합 결과를 13일 내놨다. 누리호에 실린 큐브위성 10기 가운데 9기가 정상 분리됐고, 이 9기는 현재 모두 임무에 앞선 점검을 하고 있다. 발사 전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된 위성들. 위쪽 노란색 부분이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 아래쪽이 큐브위성이다. [사진=우주항공청] 다만 교신 수준은 위성마다 다르다. 지상국이 명령을 올려 보내고(업링크) 위성이 데이터를 내려보내는(다운링크) 양방향 교신까지 마친 위성은 6기다. 나머지 3기는 위성이 보낸 신호와 데이터를 지상에서 받는 단계까지 확인됐다. 양방향 교신 6기 중 4기는 발사 당일 오후 2시 전후 첫 교신 시도에서 곧바로 연결됐다. 저궤도 단백질 결정성장 실험을 맡은 스페이스린텍의 '비-1012', 국산 부품의 우주 사용 이력을 쌓는 항우연의 '국산 소자·부품 우주검증 플랫폼 2호', 미세먼지 관측에 나서는 무인탐사연구소의 '율리시스', 남대서양 이상지대 방사선을 측정하는 스페이스앤빈의 '에스디원샛'이다. 항우연 위성은 본체 점검을 끝내고 탑재체를 점검하고 있고, 에스디원샛은 위치정보(GPS) 기록 데이터를 이미 내려받았다. 조선대의 우주광통신궤도검증위성은 첫 시도에서 비콘 신호만 잡혔다가 같은 날 밤 11시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고, 이미지 데이터도 받았다. 대전시가 개발한 16U급 '대전샛-1호'는 하루 뒤인 8일 밤 11시께 연결돼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펼쳐진 것을 확인했다. 아직 업링크가 확인되지 않은 3기 가운데 잭-007과 슬레지는 위성 상태가 정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스모웍스의 지구관측 위성 '잭-007'은 비콘에 이어 데이터 수신에 성공해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앤비스페이스의 '슬레지'는 9일 데이터를 내려받아 태양 패널과 안테나 전개를 확인했고, KAIST의 고에너지 양성자 관측 위성 '지비샛'은 7일 밤 데이터를 받았다. 두 위성은 양방향 교신을 위해 지상국에서 업링크를 계속 시도하고 있다. 9기는 기본 상태 점검을 마치면 모든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초기 운용을 거쳐 본격적인 임무에 들어간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누리호 5차 발사에서는 지난 4차 발사 때보다 훨씬 단축된 시간에 큐브위성들과의 교신에 성공했다"며 "발사체가 위성들을 목표 궤도에 더욱 정확하게 투입하고 정교한 위성 위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뤄낸 성과로, 기술적 완성도가 한 단계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사출되지 못한 퍼샛02는 국산 위성 부품을 우주에서 검증하고 제주·남해 연안 해양쓰레기를 감시하려던 3U급 큐브위성이다. 오 청장은 발사 당일 브리핑에서 누리호가 사출 신호를 정상적으로 보냈다고 설명했지만, 이번 발표에도 미사출 원인은 담기지 않았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13 09:17
사진
삼성·SK하이닉스, 美 50억달러 연구동맹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정·장비 연구개발(R&D) 시설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미국에 구축한 연구거점에 나란히 참여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공정, 패키징 기술의 상용화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서 총 50억 달러 규모의 'EPIC(Equipment and Process Innovation and Commercialization) 센터'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EPIC 센터는 반도체 재료와 제조 장비, 공정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연구시설이다. 약 5만5700㎡ 규모의 건물에 1만6200㎡에 달하는 첨단 클린룸을 갖췄다. 투자액 50억 달러는 고객사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단계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EPIC 센터 [사진=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TSMC, 인텔, 마이크론과 함께 EPIC 센터의 창립 파트너로 참여한다. 브로드컴과 아드반테스트, 키옥시아 등 장비·반도체 기업과 스탠퍼드대, UC버클리 등 연구기관도 협력에 나선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엔지니어를 현지에 투입해 어플라이드 연구진과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개별 기업의 기술 로드맵에 맞춰 보안이 확보된 환경에서 협력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뿐 아니라 첨단 로직 반도체와 패키징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차세대 미세공정 구현에 필요한 신소재와 패터닝, 식각, 증착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개발 초기부터 실제 양산을 고려한 공정 최적화에 나선다.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삼성전자는 메모리, 첨단 로직,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컴퓨팅 기술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EPIC을 통해 혁신 기술의 개발부터 실제 적용까지 전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과 D램, 낸드 등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특히 새로운 반도체 소재와 공정 통합, 3차원(3D) 첨단 패키징 기술을 어플라이드와 공동 연구해 차세대 HBM의 성능과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는 "AI 컴퓨팅의 핵심 과제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프로세서에 데이터를 충분히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어플라이드와 협력해 HBM, D램, 낸드 전반의 주요 기술 전환점에 대응하고 메모리 혁신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PIC 센터의 핵심은 기존에 분리돼 있던 소재 연구와 장비 개발, 공정 검증을 하나의 시설에서 병행하는 데 있다. 반도체 제조사가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 양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줄이고 수율 확보 기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CEO는 "AI 인프라 확대에 따라 반도체 제조 기술의 복잡성이 전례 없이 높아지고 있다"며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해 신기술 개발부터 대량 양산까지 걸리는 시간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장비와 공정 기술을 조기에 검증하고, AI 메모리 시장의 기술 경쟁에 대응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6-10-13 10: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