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연극계 시인' 故 윤영선 10주기, 다시 그를 만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황수정 기자] 극작가 故 윤영선의 10주기를 맞아 페스티벌 형식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2017 윤영선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2008년 1주기 기념공연과 2012년 5주기 '2012 윤영선 페스티벌'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의미 깊은 무대다.

이번 10주기 기념 공연은 총 4개의 공연과 4개의 낭독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연극계의 시인으로 불렸던 故 윤영선 작가는 인간 존재와 그 외로움들을 담아내면서 시처럼 압축적이고 간결한 언어 구사했다.

또 해체주의에 기반한 실험적인 형식과 새로운 시도들로 국내 연극계를 주목시킨 바, 故 윤영선 작가의 작품세계를 돌아보고 새로운 해석과 깊이있는 시선을 만들어가는 예술가들의 다양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공연되는 첫 번째 작품은 '사팔뜨기 선문답'(문삼화, 황이선 연출, 공상집단 뚱딴지)으로, 나와 타인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해 '우리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일정한 답을 내고자 한다.

이어 31일부터 내달 10일까지는 '파티:그로테스크 챔버 앙상블'(박해성 연출)이 이어진다. 고상한 지식인으로서 사회적 지위에 막 진입한 가족과 이들에게 불편한 친절을 베푸는 새로운 이웃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그로테스크한 상황의 연속을 통해 한국 사회의 내밀한 욕망과 부조리한 외연을 담아낸다.

세 번째 작품은 내달 14일부터 24일까지 공연되는 '죽음의 집'(윤성호 연출)으로, 故 윤영선 작가의 미발표작 초연무대다.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들면서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는 '여행'(이성열 연출)이 공연된다. 친구 장례식장을 가는 1박2일 여행을 희노애락이 교차되는 인생의 긴 행로를 짧게 버무려놓은 것과 같이 그려낸 작품이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 개막 첫날인 17일에는 故 윤영선 작가를 기리며 만들어진 윤영선 연극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코르코르디움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