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2017시평] 주택사업 강자, 시공순위도 높아…대우·현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물산, 4년 연속 부동의 1위…평가액은 약 3조원 줄어

[뉴스핌=김지유 기자]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주택사업 강자'인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의 시공순위가 상승했다.

최근 호황기를 맞은 주택시장에서 국내 주택사업에 집중한 결과다. 이들은 꾸준히 실적을 쌓으며 최근 실적에서도 '깜짝'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8일 국토교통부와 주택·건설 업계에 따르면 '2017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각각 3위와 8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평가 때 보다 각가 1단계, 2단계씩 상승한 결과다. 평가액은 각각 8조3012억원, 6조665억원이다.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국내 주택사업에서 강자로 꼽힌다. 최근 몇 년 동안 주택사업이 호황기를 맞아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시공능력평가에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주택경기 호조가 이어지자 실적평가액이 8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평가액(84조6000억원)에 비해 5.3% 증가한 수준이다.

대우건설은 7년 연속 주택공급 1위를 할 정도로 주택사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시공능력평가 건축 부문에서 대우건설은 아파트 공사(기성액 3조4380억원) 실적 1위에 올랐다.

현대산업개발도 국내 사업이 대부분인 만큼 꾸준히 다양한 주택사업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아파트 공사(기성액 1조9423억원) 8위에 올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지난 7년간 주택공급 1위 기업으로 꾸준히 시장의 사랑을 받아왔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과 기술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이런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생각되고 앞으로도 더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공능력평가 1위 자리는 4년 연속 삼성물산이 지켰다. 공사실적평가액과 경영평가액, 신인도평가액에서 나란히 1위에 오른 결과다.

하지만 총액인 시공능력평가액은 지난해 19조3762억원에서 16조5885억원으로 약 3조원 줄었다. 2위인 현대건설은 평가액 13조2774억원에서 13조7106억원으로 4000억원 넘게 상승해 삼성물산과의 격차를 좁혔다.

이는 삼성물산이 최근 주택사업이 부진했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삼성물산은 도로와 댐, 항만, 공항, 지하철 공사에서 높은 실적을 쌓아 토목 분야에서 1위를 달성했다.

건축에서는 업무시설과 광공업용, 교육·사회용에서 5위 안에 들며 합계 1위를 기록했다. 산업환경설비(원자력발전소, 화력발전소, 에너지저장·공급시설) 공사에서도 높은 실적을 쌓았다.

반면 아파트 공사에서는 기성액 2조541억원으로 7위에 머물렀다.

삼성물산은 업계에서 '래미안' 복귀가 언제가 될지 궁금해할 정도로 최근 2년 동안 주택사업을 수주하지 않고 있다.

올해에도 '서초 신동아'와 '반포주공 1단지'를 비롯한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의 대어를 잡기 위해 입찰에 응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사실상 발을 뺐다.

하지만 삼성물산은 국내 주택사업에서 발을 뺀 것은 아니라고 해명한다. 수익성이 뛰어난 곳들은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최근 주택사업 수주가 없었던 것은 몇몇 공사 사업성을 계속 검토했었지만 준법(컴플라이언스)적인 이슈가 있어서 사업추진이 많이 중단된 것"이라며 "여전히 한강변이라든가 수익성이 될 만한 곳들을 계속 찾아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택전문 중견 건설사들의 약진도 눈에 띤다. 부영주택과 호반건설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12·13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는 10위권 대형 건설사들의 '벽'이 공고한 탓으로 분석된다.

'형제건설사'인 반도건설과 IS동서는 각각 17단계, 15단계가 오른 27·28위로 랭크되며 주택사업의 힘을 증명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10위권내 대형 건설사들의 순위 싸움은 주택사업과 함께 손실 털어내기가 주효했다"며 "다만 20~30위권의 중견 건설사 그룹에서는 주택사업이 많았던 회사가 순위도 높은 현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