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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국회…우원식 '宋·趙 한명 낙마' 카드 야3당과 담판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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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본회의 연속 '파행' 빈손 국회 우려…野3, 문준용씨 특검 요구
우원식, 野3 물밑 협상 계속…靑 "2~3일 후 진전 없으면 임명 강행"

[뉴스핌=이윤애 기자] 청와대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송영무 국방부ㆍ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며칠 미루고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과 국회 정상화를 위한 최종 협상에 돌입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특히, 12일 새벽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이 구속되면서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 야3당은 문준용 씨의 취업특혜 의혹을 특검법안을 제출키로 해 정국 경색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한 백재현 위원장이 개의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 일정에 보이콧을 선언한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참여하지 않았다.<사진=뉴시스>

앞서 민주당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단독 개의했지만 야3당이 불참해 정족수 부족으로 안건을 심의하지 못했다.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했던 지난 11일 7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 역시 야3당의 불참 통보로 개의하지 못했다.

7월 임시국회의 남은 본회의는 오는 18일 단 하루 뿐이다. 야3당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면 추경과 정부조직법, 대북 규탄 결의안,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추천안 등 산적한 현안이 장기표류 할 가능성이 크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을 계속해서 두루두루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에 이어 오늘도 야3당과 직·간접적인 개별 접촉을 진행한다.

우 원내대표는 "역사상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하면서 국회의 복원을 원했던 적은 없었다"면서 "이런 대통령의 진정성이 야당에 전달되면 야당도 좀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주당은 야당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기 위해 송ㆍ조 후보자 가운데 한명을 낙마시킬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다만, 청와대는 우 원내대표가 전날 약속한 2~3일 이내에 협상을 진전하지 못할 경우 두 후보자 모두를 임명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야3당은 두 후보자 모두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이 지난 11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는 모습. /김학선 기자 yooksa@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송ㆍ조 후보자 (임명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당이 이 중 한명 낙마 카드로 추경 심사 등 국회 정상화 협상에 나서는 데 대해 "야 3당이 법적요건이 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는데 대안 제시 없이 밀어붙이기식으로 한 달을 넘어왔다"고 꼬집었다.

나아가 야3당은 국민의당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에 대해 제보 증거 조작사건과 준용 씨의 취업 특혜 특검 카드로 맞섰다. 이에 대한 민주당의 거센 반발이 더해지며 국회 경색이 장기화될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에 대해 "추 대표의 수사 가이드라인과 지난 7일 당정청이 모인 신종 대책회의가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쳤다고 저는 생각한다"며 "(문준용 씨 취업특혜 의혹과 증거조작 사건을 모두 다룰) 특검법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지금 검찰로서는 공정하게 수사하기 어렵고 국민들로부터 공정하게 수사됐다는 신뢰를 받기 어렵다"며 "야3당이 모두 특검법안을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빠르면 이번 주 중에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전형적인 물타기"라며 "국민의당이 국민을 위한 정당이라면, 국민에게 사죄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특검 운운하며 본질을 호도하고 검찰의 수사를 막기 위한 물타기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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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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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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