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실패하지 않는 소개팅 성공 꿀팁 TOP7

기사입력 : 2017년07월11일 16:05

최종수정 : 2017년07월11일 16:05

[뉴스핌=김세혁 기자] 예나 지금이나 소개팅은 솔로탈출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다. 왜 자기만 연인이 없냐고 불평하는 사람들 보면 다 이유가 있다. 그 흔한 소개팅 전략 하나 없이 주변만 달달 볶는 당신, 여기 소개팅 성공 꿀팁을 모았으니 제발 메모해라. (이 글은 대한민국의 지극히 평범한 남녀를 대상으로 함)

■만나기 전부터 열톡하지 마라
사람이 이성에게 끌리는 건 호기심. 이걸 가장 자극하는 게 바로 신비감이다. 사람이란 어느 정도 신비감이 있어야 늘 긴장상태를 유지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당연히 소개팅 전에 이것저것 묻거나 개인사를 털어놓고 대화를 시도하지 마라. 만나기도 전에 진이 빠지고 당신이 쥔 얼마 없는 카드가 탈탈 털릴 수 있다.

■로맨스 영화 믿지 마라

연애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하이라이트 <사진=영화 '러브 액츄얼리' 스틸>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따라했다 결혼까지 골인했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100% 지어낸 이야기다. 이성을 사로잡으려면 어느 정도 용기가 필요하지만 객기를 부릴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연애 영화, 특히 시작하는 연인들을 다룬 영화는 현실과 매우 동떨어져있다.

■첫만남 장소가 대단히 중요하다
소개팅 장소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상대에게 의사를 물은 뒤 정하고, 다음과 같은 룰을 지키자. 
-상대의 기호를 묻는 동시에 선호하지 않는 메뉴를 메모한다.
-상대가 편한 지역을 특정한 뒤 가게를 섭외, 최종 의사를 묻는다. OK하면 그곳으로 예약한다.
-사람이 적당한 곳이 좋다. 너무 시끄럽거나 반대로 조용하면 곤란하다. 
-약속장소가 익숙한 곳이면 베스트다.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쉽다. 

■헤어&패션은 주변 전문가에게
소개팅의 첫인상은 헤어나 메이크업, 패션에서 좌우된다(물론 얼굴이 받쳐주면 좋겠지만). 평소 패션이나 뷰티에 자신있다면 세팅한 뒤 사진을 찍어 지인들에게 보내 OK사인을 받자. 문외한이라면 적극적으로 주변 전문가의 힘을 빌려라. 남다른 센스를 자랑하는 친구들이 당신을 도와줄 거다. 참고로 과도한 노출패션은 남녀 모두에게 독이다. 

■애프터 이야기는 알듯 말듯 은근하게
상대가 마음에 쏙 들더라도 무리한 애프터는 자제하자. 한 번 더 만나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지만, 상대의 마음을 얻기까지 인내가 필요하다. 정 애프터를 원한다면 은근하게 접근해라. 언제 어디서 만나자는 식으로 특정할 게 아니라, 기회가 되면 다음에 같이 해보자며 살짝 흘리는 식이 좋다. 

■쿨한 척, 조바심 내는 것은 문제
쿨한 척 하는 사람은 절대 진지해보이지 않는다. 행동과 마음이 따로 놀기 때문이다. 상대의 문자에 일부러 답장을 늦게 보내며 간을 보는 건 쿨한 게 아니다. 조바심을 내도 문제다. 보낸 카톡을 상대가 읽었는지 일일이 들여다보며 손톱 깨물 필요가 없다. 아주 오래 연락이 없다면 상대가 마음이 없다는  뜻이니 마음을 접도록.

■문자에 오타 내지 마라
소개팅 장소 정하면서 "그럼 내일 뵈요"란 카톡 정말 많이 받았을 거다. 사소한 거라 넘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능한 오타는 내지 않는 게 좋다. 스스로 똑똑해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다. '나는 존중받고 있구나'란 생각을 상대에게 심어주기 위해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