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요직 두루 거친 내부 전문가 발탁
[뉴스핌=정광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 이진규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승진 임명했다.
이진규 미래부 신임 1차관. <사진=청와대> |
이 신임 차관은 1963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남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조선공학과 석사와 미국 미주리대 기술경영학 박사를 마쳤다.
기술고등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해 과학기술부 조사평가과장 및 우주개발정책과장, 교육과학기술부 영재교육지원과장과 창의인재육성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인재관을 시작으로 인터넷정책관, 연구개발정책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 미래부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핵심 인재로 꼽힌다.
미래부 업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주요 사안들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승진 인사 요인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번 인사에 따라 미래부 차관급 구성은 이진규 1차관, 김용수 2차관,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으로 확정됐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