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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어머 이건 사야해"...세일 할 때, 코덕 올리브영 알바 추천 아이템 10 (1)

기사입력 : 2017년06월16일 17:00

최종수정 : 2017년06월16일 17:00

[뉴스핌=정상호 기자] "어머 이건 사야해"…코덕 올리브영 알바생의 추천 아이템은?

최근 SNS 상에서는 '코덕 제나'라는 닉네임의 사용자(@eogkrtod123)가 적은 올리브영 판매 화장품 리뷰가 인기를 모았다. 자신을 올리브영 아르바이트생이자 코스메틱 덕후라고 소개한 그는 실제 사용 후기를 생생하게 적어놨고, 세일 때 꼭 사야할 아이템을 여러 개 꼽았다.

1. 아크웰 버블프리 PH 클렌저. 250ml 정가 26,000원.

젤타입 버블프리 클렌져로 피부의 산도를 5.5 로 맞춰줘서 세안 후에도 당김없고 매끈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고 한다. 아침세안하기 딱 좋은 제품으로 베이스메이크업도 잘 지워준다.

2. 눅스 윌 프로디쥬스 멀티 드라이 오일. 50ml 32,000원, 100ml 59,000원(스프레이타입).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거쳐서 어떤 피부에도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는게 가장 큰 장점. 보습감이 굉장하고 저녁 스킨케어때 딱 두세방울만 손바닥에 덜어 비벼서 열을 좀 내 얼굴 감싸듯 흡수시켜주면 꿀피부가 완성된다고.

3. 메이블린 핏미 컨실러. 정가 14,000원

나스 이미테이션 같은 느낌. 촉촉하면서도 커버력있게 발린다고. 이 퀄리티에 만원대면 굳이 나스 안가도 될 듯 하다는 설명.

4. 보타닉힐 보 더마 인텐시브 판테놀 크림. 50ml, 29,000원.

겨울내내 건조해진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 크림. 연고같이 생겼지만 대단한 보습력을 자랑한다고. 꾸덕한 제형이나 피부에는 부드럽게 잘 발림. 피부 장벽 강화와 탄력 개선을 위한 제품. 테스트 필수.

5. 하다라보 고쿠쥰 스킨로션(토너or스킨). 170ml, 22,000원.

일본에서 사면 더 저렴한 제품(7-8천원대). 이걸로 7스킨하면 크림 안발라도 끄떡없을 것 같다는 후기.

6. 올리브영 1/2 화장솜. 80매 2,700원.

그리 싼 가격은 아니지만 올영에서 한 3천원 더 사야할 때 사보는 걸 추천. 스킨 사용량이 1/2로 줄어들고, 간단히 팩하기도 좋은 제품.

7. 비페스타 클렌징티슈 , 46매 10,000원. 이건 걍 혁명쓰.... 각각 모이스트/브라이트닝인데 사실 클렌징력은 둘다 그렇게 차이는 업다. 색조도 말끔하게 잘지워줌. 난 파워웥터프루프 메이크업 하는새럼이라 마스카라는 좀 힘들었지만 그거빼곤

8. 로레알 엑스트라 오디네리 오일 헤어팩(트리트먼트), 180ml, 15,000원.

이름은 헤어팩이지만 린스처럼 사용하는 게 좋음. 이거 하고나면 머리에 오일까지 바른 것처럼 되는 효과. 답없는 손상모발을 위한 제품.

9. 아벤느 오 떼르말 미스트 (용량 별로 가격 상이)

분사력은 그닥이지만 세안후에 수분공급해주기 딱좋음. 메이크업한 후에 쓰면 마스카라가 번질 위험이 있다. 속건조 1도 없게 해주는 제품.

10.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 미스트.100ml, 15,000원.

안개분사형식이라 메이크업 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 겨울철 히터때문에 화장한 얼굴이 건조하거나 할 때 뿌려주면 좋은 제품. 피부가 쫀득쫀득해짐.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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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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