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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등장한 아르노 루이비통 회장

기사입력 : 2017년06월07일 21:22

최종수정 : 2017년06월08일 06:55

루이비통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1년만에 방한
면세점 주요 수장들과 신라호텔서 VIP리셉션
루이비통 마이클 버크 CEO도 모습 드러내

[뉴스핌=이에라 기자]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1년만에 방한했다. 아르노 회장은 국내 면세점 대표들이 참석하는 루이비통이 주최 VIP만찬을 위해 호텔신라에 나타났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회장이 7일 저녁 LVMH 주최 VIP리셉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를 찾았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이날 저녁 7시 20분경 LVMH그룹이 주최한 VIP리셉션이 열리는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 로비에 모습을 드러냈다.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한 아르노 회장은 삼엄한 경비 속에 준비된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이보다 앞서 루이비통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버크(Michael Burke)가 지인들과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아르노 회장이 참석하는 VIP리셉션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국내 면세업계 수장들이 초청장을 받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3대 명품으로 꼽히는 루이비통의 면세점 유치를 희망하는 신규 면세점들은 입점권을 쥔 아르노 회장 방한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다.

지난해 4월 방한 당시에는 이부진사장,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 사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인 김동선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 등을 만난 적이 있다.

한편, 아르노 회장의 이번 방한은 루이비통이 오는 8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개최하는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비통' 전시회를 앞두고 이뤄졌다.

전시회 개최 하루 전인 이날 오후에는 예고 없이 전시회장을 찾기도 했다. 오후 1시 20분경 DDP를 찾아 마이클 버크 CEO를 포함한 일행들과 약 40분간 전시회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후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 회장

<사진=LVMH공식 홈페이지>

마이클 버크 루이비통 CEO

<사진=LVMH공식 홈페이지>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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