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트럼프 파리기후협정 탈퇴하면 미국에 ‘毒’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자 자금 유치 및 일자리 창출 기회 상실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195개국의 합의로 이뤄진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선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는 미국 경제에 ‘득(得)’보다 ‘독(毒)’이라는 의견이 번지고 있다.

미국의 석탄 산업은 이미 시장 경제 논리에 따라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는 사실을 트럼프 대통령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린에너지 관련 천문학적인 투자 자금을 놓치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석탄화력발전소. <사진=뉴시스>

리서치 업체 클라이밋 액션 트랙커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미국은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 가운데 14%를 차지했고, 중국의 비중은 29%에 달했다.

극심한 공해에 시달리는 중국을 필두로 세계 주요국은 온실가스 배출을 축소하는 데 적극적인 움직임을 펴고 있고, 엑손 모빌과 코노코필립스를 포함한 기업들도 이에 동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에너지 산업은 급속한 개혁과 천문학적인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대표적인 분야에 해당한다.

비즈니스위크는 1일(현지시각) 시장의 예상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결정할 경우 지구촌 환경은 물론이고 미국 경제에도 커다란 타격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선거 당시 석탄 산업의 회생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지만 이는 정책으로 풀어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비즈니스위크는 강조했다.

석탄 업계는 이미 미국 전력시장에서 천연가스에 밀려났고, 시장이 과거만큼 석탄을 원치 않는다는 지적이다. 전세계적으로도 석탄 생산은 2013년 정점을 이룬 뒤 하락 곡선을 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미국의 에너지 업계 전반에 타격을 미칠 것이라고 비즈니스위크는 내다봤다. 글로벌 투자 자금이 정책적으로 재생에너지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국가를 선호할 수밖에 없고, 미국 기업들이 해외 경쟁사들에게 투자 유치 기회를 잃을 것이라는 경고다.

궁극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사활을 거는 고용 창출이 미국보다 중국에서 활발하게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세계재생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태양열 에너지 관련 업계에 200만에 달하는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이는 미국의 8배를 웃도는 수치다.

올해 1분기 중국의 태양열 전력 공급은 80% 급증했고, 당분간 급속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2억5000만명의 인구가 전력 없이 생활하는 인도 조차도 지난달 14기가와트 규모의 석탄 생산 설비 프로젝트를 취소하고 태양열 에너지를 개발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비즈니스위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정을 탈퇴하더라도 추가적인 협상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전기자동차 업체 테스크의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약 탈퇴를 결정할 경우 백악관 자문직에서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오늘부터 접수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의 '숨겨진 목소리'를 찾는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감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 3년간 수많은 뮤지션들의 등용문이 돼왔다. 히든스테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국 음악계의 숨겨진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플랫폼이다. 올해도 장르와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 온라인 기반 경연… 유튜브로 전국에 공개 히든스테이지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소통형 경연대회다. 4월 24일까지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친 뒤,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발표한다. 본선 진출자는 6월부터 8월 사이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 스튜디오에서 실력을 겨루며, 매주 뉴스핌TV KYD를 통해 경연 유튜브 영상 공개로 심사위원과 음악 팬들의 평가를 받는다. 최종 결선은 9월 중 공개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총 상금 1200만 원… 음원 발매 기회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최우수상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에는 300만 원, 우수상과 루키상에는 각각 200만 원이 지급되며, 총 상금 규모는 1200만원이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클립 제작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도 주어진다.  ◆ 나이·성별·국적 무관… 누구나 도전 가능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나이, 성별, 국적과 무관하게 대한민국 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와 미발표 창작곡 1곡의 음원 파일(MP3), 해당 곡의 실연 영상, 제출곡의 제목 및 가사지, 프로필 사진 1장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회를 맞은 히든스테이지는 매년 이름 없는 무대 위에서 묵묵히 음악을 만들어온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봄의 문턱, 3월 16일부터 히든스테이지(https://hiddenstage.co.kr/)의 문이 다시 열린다.  fineview@newspim.com 2026-03-09 07:11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