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SK텔레콤, 5G‧인공지능‧사물인터넷으로 4차 산업혁명 이끈다

기사입력 : 2017년05월24일 09:37

최종수정 : 2017년05월24일 09:37

국내 최대 ICT전시회 ‘World IT Show 2017’ 참가

[뉴스핌=정광연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전시회 ‘World IT Show 2017(WIS 2017)’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혁신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SK텔레콤은 WIS 2017에서 ‘Gateway to Korea 4.0(새로운 대한민국 4.0으로의 관문)’을 주제로 864㎡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5G 네트워크 자율주행차 기반 기술 ▲17개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 ▲IoT 스마트 팩토리 ‘Do IoT Yourself’ ▲실감 미디어 ▲수중 관측 제어망 등 5대 영역의 25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우선 전시장 안에 실제 도로 환경을 조성해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 ‘T 리모트아이 V2X’를 시연한다.

WIS 2017 SK텔레콤 전시관 조감도. <사진=SK텔레콤>

T 리모트아이 V2X는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과 연계된 커넥티드카 플랫폼으로 차량과 차량, 차량과 집, 차량과 인프라를 통신망으로 연결해 운전자의 안전 등 편의를 높여준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들이 도로를 주행하면서 ▲’T맵’을 사용하는 앞차가 사고가 나거나 급제동했을 때 경고 알람을 울리고 ▲열린 가스 밸브를 잠그고 ▲신호등 정지 신호 잔여시간을 표시해주는 기능 등을 시연할 계획이다. T 리모트아이 V2X는 하반기 상용화 예정이다.

가상 현실을 통해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는 ‘VR Connected Car’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집대성된 자율주행차 기술을 실감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세계 최초의 5G 커넥티드카 ‘T5’에서는 초고속‧초저지연 통신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주행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기 ‘누구’를 통해 홈 기기를 제어하고 기기 상태를 조회하는 것은 물론, 음악감상‧상품구매 등 17가지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집안 환경과 동일하게 마련했다.

SK텔레콤은 IoT 전용망 ‘LoRa’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IoT 기기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IoT 모듈을 직접 조립해 하나의 기기로 완성해 보는 스마트 팩토리 ‘Do IoT Yourself’ 공간을 구성해, IoT 효용을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지난 MWC 2017에서 선보여 현지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초고화질 360 VR 생방송 서비스 ‘360 Live VR’과 지난 프로야구 개막 때 선보였던 ‘멀티뷰 스트리밍’ 기술을 이용해 미니 자동차 경주를 중계, 관람객들이 다각도의 생생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서 바닷속에서도 원활한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수중 관측 제어망 기술을 처음 선보인다. 이 기술은 수중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가 수중 기지국을 거쳐 위성·LTE 등 통신망을 통해 지상으로 전송되는 구조로 물 속에서는 음파를, 공기 중에서는 전파를 이용한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