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이낙연 국무총리 청문회 검증 공세...야권, 아들·부인 의혹 제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효상 한국당 의원, 이 후보자 아들 증여세 미납 의혹 주장
전남개발공사의 부인 그림 구매와 소득 부당공제 의혹 제기
정치권, 몇가지 문제점 있지만 국회 인준 무난할 듯

[뉴스핌=김신정 기자] 다음주에 열리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을 앞세운 야권에선 벌써부터 여러 의혹들을 제기하고 나섰다. 정치권에선 무난한 통과를 예상하고 있지만 새정부 들어 첫 인사청문회인 만큼 철저한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18일 강효상 한국당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제출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서류를 분석한 결과, 이 후보자의 아들이 1000만원 넘는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정 아들 이모씨의 2013년 재산 증가액은 1억9200여만원이다. 당시 강원도에 있는한 병원에서 레지던트로 근무하며 매월 300만 원가량을 받았는데, 그해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전세를 얻을때 1억7000만원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이 후보자의 아들의 2013년 재산 증가액 1억9200여만 원 가운데 7000만 원을 뺀 1억2200여만 원은 누구로부터 증여를 받았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총리실에 확인해 보니 이 씨는 지난 5년간 증여세 납부 실적이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는 아들과 관련한 재산내역을 모두 고지거부 하고 있다"며 "후보자의 아들이 아파트 전세자금 등에 마련한 자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와 증여세 탈루 의혹에 대한 상세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

한국당은 이 후보자 부인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한국당에 따르면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13년 미술 교사출신인 이 후보자의 부인이 연 개인전에서 그림 2점을 900만 원에 구입했다.

한국당은 공사 측이 전남지역 4선 의원이던 이 후보자를 의식해 그림을 비싸게 산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이 후보자가 소득이 있는 부인을 피부양자로 등록해 연말정산 때 공제 혜택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을 촉구했다.

한국당은 급기야 지난 16일부터 당 홈페이지 중앙에 이 후보자 검증을 위한 국민 제보 창을 개설해 제보를 기반으로 철저한 검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자 측은 이런 의혹에 대해 "후보자가 국회의원이던 2013년 발생한 배우자 소득 부당공제와 아들 승용차 저가신고 모두 보좌직원의 실수로 발생했다"고 공식 해명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 총리 후보자가 '14년 초 재산변동신고'시 아들의 전세보증금을 민법 제 408조에 따라 배우자와 균등비율인 1억7000만원으로 신고했지만, 이는 실제 부담금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의 아들 이 모씨와 아들의 배우자가 아파트 전세금액 3억 4000만원을 공동명의로 임차하였지만 실제 부담금은 이 모 씨가 1억원, 배우자가 2억 4000만원을 부담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 모 씨가 1억 원을 본인의 봉급 등을 저축한 은행예금 4000여 만원과 본인 외제차를 매각(3850만원)하고 i40 차량(2200만원)을 구입한 차액 대금 1600만원, 결혼축의금 등으로 충당했다고 전했다

정치권 안팎에선 이런 의혹제기가 있지만 이 후보자가 무난히 국회 인준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후보자가 언론계 출신으로 4선 의원을 지내며 쌓아온 여야 인맥관계와 전남도지사로 행정을 책임졌던 행정능력,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맡았던 친숙한 대중적 이미지를 지녔다는 평가에서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후보자가 자녀 병역 등 몇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현재로선 치명적인 하자가 없다면 총리 지명에 동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열리는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특위는 민주당 5명(정성호, 윤후덕, 전혜숙, 이철희, 제윤경), 한국당 5명(경대수, 박명재, 정태옥, 김성원, 강효상), 국민의당 2명(김광수, 이태규), 바른정당 1명(김용태)이 맡았다. 국회는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