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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이소라·유희열·윤도현·노홍철, 버스킹 나라 '아일랜드'로 떠난다…10일 출국

기사입력 : 2017년05월04일 15:41

최종수정 : 2017년05월04일 15:41

'비긴어게인'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아일랜드로 떠난다. <일랜드로 떠난다. <사진=JTBC>

[뉴스핌=황수정 기자] '비긴어게인'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아일랜드로 떠난다.

6월 중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오는 10일 아일랜드로 출국한다.

'비긴어게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인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그리고 음악과 여행을 사랑하는 노홍철이 그들을 아는 사람이 없는 해외로 떠나 거리 버스킹을 하는 프로그램.

첫 번째 행선지인 아일랜드는 음악 영화로 유명한 존 카니 감독의 '원스' '싱스트리트'의 주 배경이 되었던 나라로, 거리마다 음악인이 즐비해 있는 '버스킹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대한민국 최고 뮤지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 모두 "아일랜드는 첫 방문"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국내에서 뮤지컬 '원스' 주인공 역할을 맡아 공연한 적 있는 윤도현은 "아일랜드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아일랜드의 유명 록밴드 'U2(유투)'가 공연한 곳에 꼭 방문해보고 싶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유희열은 아일랜드 출국을 앞두고 영화 '싱스트리트'를 예습하며 열의를 불태웠다. 그는 "아일랜드의 정서를 완벽히 읽었다. 딱 내 스타일"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홍철은 학창시절부터 팬이었던 이소라와의 만남에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동경했던 이소라와는 이번 '비긴어게인'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며 "아일랜드에서 악기를 구입해 이소라의 사인을 받는 것이 작은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뷔 최초로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이소라는 "앞으로 지구에 살면서 얼마나 더 밖으로 나갈 수 있겠냐"며 "몸은 좀 힘들겠지만 정신적으로 시원해질 것 같다"고 걱정 반 기대 반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비긴어게인'은 6월 중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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