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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500원 꼬마김밥으로 월매출 3억 원…한동철·김순애 부부의 성공비결 공개

기사입력 : 2017년05월04일 09:04

최종수정 : 2017년05월04일 09:04

'서민갑부'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채널A>

[뉴스핌=황수정 기자] '서민갑부'에서 김밥 갑부가 소개된다.

4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 꼬마김밥으로 월매출 3억 원을 올리는 갑부의 성공 비결이 공개된다.

동네 상권을 장악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이기고 문전성시를 이루는 단돈 500원의 꼬마김밥과 떡볶이로 중무장한 분식집의 주인은 바로 한동철(46), 김순애(42) 부부다.

10년 전, 분식점으로 승승장구하던 부부에게도 위기가 있었다. 정육점과 과일가게 등 남편의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수억 원의 빚더미에 앉게 된 것. 결국 야반도주를 결심하고 이곳 저곳을 떠돈 끝에 3평 남짓한 지하 단칸방에 사는 인생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7년 만에 빚을 청산하고 6개의 매장과 20억대 자산가로 성공하게 됐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음식의 맛과 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이곳의 꼬마김밥은 날치 알, 볶음김치, 오징어, 불고기, 참치 등 고객들의 취향 저격한 다양한 메뉴로 고르는 재미까지 더했다. 매일 18가지 속재료를 직접 만들어 맛과 신선함을 유지했으며, 손 큰 부부가 속을 꽉 채워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것이 성공비결이라고 한다.

한편, 채널A '서민갑부'는 4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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