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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결과 앞두고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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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지수 사상 최고치 마감
애플 실적 주목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2일(현지시각)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레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은 신중한 자세를 이어갔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애플에 대한 기대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가 트레이더 <출처=블룸버그>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6.43포인트(0.17%) 오른 2만949.89를 나타냈고 나스닥지수는 3.76포인트(0.06%) 상승한 6095.37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4포인트(0.12%) 오른 2391.17에 마쳤다.

투자자들은 양호한 기업실적을 긍정적으로 봤다. 이날 발표된 실적은 기업별로 혼조됐다. 제약사 머크앤코 신약과 비용 절감으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두면서 0.51% 상승했고 화이자는 이익이 기대를 웃돌았지만 매출액이 줄면서 0.50% 하락했다. 의류 브랜드 코치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면서 11.36% 급등했다. 보험사 애트나도 양호한 실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애플은 0.63% 올랐으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애플의 장중 시가총액은 7765억9000만 달러 이상으로 늘어났다.

페더레이티드 인베스터스의 필 올란도 수석 주식시장 전략가는 “실적 침체는 끝났다”면서 “어닝시즌이 굉장히 좋아 4~5년간 최고였고 워싱턴DC에서 세제 개혁이 이뤄진다면 시장은 수직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시장 참가자들은 내일(3일) 연준의 결정을 앞두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최근 미국 경제 활동의 둔화 조짐에 대한 코멘트와 6월 금리 인상을 시사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바클레이스의 롭 마틴 이코노미스트는 투자 노트에서 “연준의 계획을 방해할 기준은 작년보다 높아졌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시장이 정체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P모간 케이즈노브의 미슬라브 마테즈카 주식 전략가는 “큰 그림은 주식을 지지하지만 단기적으로 위험 보상은 덜 흥미로울 것”이라면서 “좋은 실적시즌과 정치적 꼬리위험 완화와 같은 우리가 찾던 기폭제가 생겼고 이것은 우리를 지나왔다”고 설명했다.

유가는 미국과 리비아의 증산 부담으로 한 달 여만에 최저치로 내려 앉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18달러(2.42%) 하락한 47.66달러로 지난 3월 2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존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실업률 등 주요 지표가 견조하면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5% 오른 1.0926달러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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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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