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유희열의 스케치북' 월간 유스케 4월호, 아이유·혁오 오혁·카더가든·최백호 출연…환상의 콜라보 무대

기사입력 : 2017년04월30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4월30일 00:00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아이유·혁오 오혁·카더가든·최백호가 출연한다. <사진=KBS>

[뉴스핌=정상호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진이 공개됐다.

30일 방송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월간 유스케 4월호 ‘스케치북이 낳은 금쪽같은 내 새끼’ 특집으로 가수 아이유, 혁오 오혁, 카더가든, 최백호가 출연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이는 지난 2009년 7월 3일 스케치북에 첫 출연한 아이유. 얼마 전 새로운 앨범의 선공개곡으로 발표한 아이유는 차트 상위권을 장기간 장악한 ‘밤편지’는 물론 스케치북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타이틀곡 ‘팔레트’, 그리고 큰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한 번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이지 않았던 ‘봄 사랑 벚꽃 말고’와 ‘금요일에 만나요’를 공개했다.

이어 아이유는 스케치북에 열두 번째 출연이라고 밝히며 그동안 스케치북에 출연하며 남긴 레전드 영상들을 공개했다. 음이탈 무대부터 ‘매희열’이라는 별명을 탄생시킨 영상까지 연신 관객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아이유와 MC 유희열은 아이유의 신곡 ‘팔레트’에 참여한 지드래곤의 랩 파트를 번갈아 불러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아이유의 무대에는 신곡 ‘사랑이 잘’을 함께 부른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이 깜짝 등장했다. 아이유와 오혁은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힌 데 이어 ‘사랑이 잘’의 작업 뒷이야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가 떠난 자리는 혁오 멤버들이 채웠다. 혁오는 2015년 4월 24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방송에 첫 출연한 밴드. 언제나 독특한 의상으로 화제에 오르는 혁오는 이날도 오버사이즈 패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혁오는 데뷔 7개월 만에 스케치북에 첫 출연, 이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들은 ‘스케치북이 낳은 금쪽같은 내 새끼’ 특집을 맞아 MC 유희열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선물하기도.

또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혁오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방송 최초로 타이틀곡 ‘톰보이’ 무대를 공개했다. 특히 혁오의 무대에는 뮤직비디오 영상이 함께 재생돼 더욱 화려한 무대를 완성했다. 혁오의 마지막 무대에는 첫 번째 무대를 꾸몄던 아이유가 다시 등장해 최초이자 유일하게 두 사람이 함께 부르는 ‘폴’을 선보였다.

스케치북에서 보증하는 실력파 뮤지션 카더가든은 이날 4월 한 달간의 고정 출연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유희열은 카더가든을 “2017년 4월 15일에 첫 출연한 스케치북 신생아”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더욱이 이날 녹화에서 카더가든을 위해 스페셜 게스트로 최백호가 등장해 예상치 못한 선물을 안겼다. 카더가든은 지난주 방송에서 “최백호 선생님과 함께 노래하고 싶다”던 고백을 이루며 꿈의 무대를 성사시킨 데 대해 감격스러운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최백호는 이적, 아이유에 이어 세 번째로 후배 가수와 함께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섰다고 밝힌 뒤 “압도적인 목소리를 가졌다. 살아서 펄펄 뛰는 생선회 같은 뮤지션”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최백호의 대표곡인 ‘낭만에 대하여’를 함께 부르며 같은 듯 다른 곡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카더가든은 스케치북의 ‘이달의 가수’로 출연한 소감에 대해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도 “SNS 팔로워 해 달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아이유, 혁오, 카더가든, 그리고 최백호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30일 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