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골드만 "유가 장기 안정화 기대"

기사입력 : 2017년04월13일 03:45

최종수정 : 2017년04월13일 03: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자재 시장 '낙관'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계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유가의 장기 안정화를 기대했다. 원유시장이 유가 장기 전망이 안정적이던 15년 전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원자재 시장에 대한 낙관론도 유지했다.

바레인 유전 <출처 = AP/뉴시스>

골드만은 12일(현지시각) 전망 보고서에서 장기 유가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장기 전망치를 배럴당 50달러로 잡은 골드만은 5년 전망치를 배럴당 54달러로 제시했다.

2분기 WTI와 브렌트유 가격 예상치는 각각 배럴당 57.50달러와 59달러로 유지했다.

보고서는 "원유시장이 안정된 장기 유가와 낮은 원유-달러 연관성으로 규정되는 2003년 전과 비슷한 환경으로 돌아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골드만은 시장이 장기 유가에 대해 이 같은 수준의 확실성을 가졌던 가장 최근이 지난 2003년으로 약 15년 전이라고 언급했다.

골드만의 제프리 커리와 마이클 힌즈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산유국들의 감산과 강한 수요로 원유 재고가 계속해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보고서에서 골드만은 원자재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3개월간 수익률 전망치를 5%, 12개월간 예측치를 4%로 각각 제시했다.

골드만은 단기 금값 전망치를 온스당 1200달러, 12개월 목표치를 1250달러로 유지했다. 구리 강세 전망에 대해서도 견해를 유지해 향후 3개월간 톤당 6200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로부터의 수입 감소와 중국의 금속 수요 증가, 긍정적인 거시경제 지표 예측이 기본 전망의 논리를 유효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