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갤럭시 S8] "월간안다 결제해줘"...삼성페이, 빅스비로 주도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결제 편의성·보안성 강화…간편 결제 시장 주도권 확보 전망

[뉴스핌=최유리 기자] 삼성전자의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새로운 소프트웨어(SW)로 모바일 결제 시장 주도권 확보를 예고하고 있다. '갤럭시S8'에 처음 도입된 인공지능(AI) '빅스비'나 안면인식 기술로 결제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할 전망이다.

3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온라인 결제 특화앱 '삼성페이 미니'에 빅스비를 적용하는 시범(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 경우 음성 명령으로 상품 검색부터 구입, 결제까지 가능해진다.

<삼성페이 미니 서비스 이미지=삼성전자>

빅스비는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로 사용자의 말을 이해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똑똑해진다. 소비자들은 폰을 켜 인터넷 앱을 구동하고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는 등의 수고를 더이상 할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빅스비에게 "TV 연결해줘"라고 말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TV에 띄우는 앱을 실행한다. 스마트폰을 켜고 앱을 찾아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3단계를 말 한마디로 구현한다.

삼성페이에 빅스비가 적용될 경우도 마찬가지다. 현재 온라인 결제는 회원 가입을 한 삼성페이 앱을 작동시키고 지문을 인식시키거나 비밀번호를 눌러 결제를 진행한다. 반면 빅스비로 삼성페이를 이용할 경우 "검색한 가방을 결제해줘"라고 말하면 된다.

최근 삼성페이가 쇼핑 서비스를 더하면서 상품 검색부터 구입, 결제까지 이어지는 쇼핑 경험을 음성만으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삼성페이 앱에서 쇼핑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별 온라인 쇼핑몰 앱에 들어갈 필요 없이 삼성페이 앱에서 바로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쇼핑몰에서 별도의 회원 가입과 로그인을 할 필요가 없는 이유다. 삼성페이 앱에는 현재 G마켓, 더현대닷컴, 위즈위드, 삼성카드 모바일쿠폰몰(쿠폰박스), 헬로우링크를 비롯해 피크닉 쇼핑몰 등이 입점해 있다.

빅스비를 활용할 경우 "파란색 펜을 찾아 결제해줘"라고 명령하면 쇼핑이 끝나게 된다. 향후 빅스비가 딥러닝으로 고도화되면 "빨간색 스커트와 어울리는 신발을 찾아 결제해줘", "가장 저렴하고 배송이 빠른 컵을 찾아 결제해줘"와 같은 복잡한 명령도 수행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빅스비는 귀(음성인식)뿐만 아니라 눈(화면인식)도 갖췄다. 카메라 앱에서 빅스비 버튼을 누르면 화면 인식 모드로 전환한다. 선반에 놓인 코카콜라 병, 해리포터 책 등을 인식해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연결하는 게 가능하다. 빅스비로 인식한 상품을 찾아 자동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셈이다.

빅스비가 삼성페이의 편의성을 높인다면 안면인식은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는 수단이다.

갤럭시S8은 지문·홍채에 더해 얼굴인식 센서를 장착했다. 홍채인식과 지문인식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손에 들어야만 사용 가능하지만 안면인식은 폰을 쳐다보는 것만으로 가능하다.

아직 안면인식은 지문인식보다 보안 수준이 낮아 결제 서비스에 적용되지 않았다. 얼굴은 나이, 체중 변경, 성형 여부 등에 따라 달라져 정확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문인식과 결합될 경우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학습 기능으로 정확도를 높일 경우 지문인식보다 쉬운 인증수단이 될 수 있다. 물기가 있으면 인증이 잘 되지 않는 지문인식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갤럭시 S8의 안면인식은 학습을 통해 수염, 화장, 헤어스타일, 안경 등에 따라 달라지는 사용자의 얼굴도 알아본다.

삼성전자 홍보팀 관계자는 "간편 결제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편의성과 보안성"이라며 "이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새로운 SW 적용 여부나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언팩 행사 이후 체험존에 몰려든 글로벌 미디어들 <사진=황세준 기자>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