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채권자 신동주, "신격호 재산 강제집행 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증여세 대납금 환수 위한 재산 강제집행 권한 통보
롯데 "공증절차도 의심" vs 신동주측 "공증에 신격호 참석했다"

[뉴스핌=함지현 기자]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아버지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게 재산을 강제집행 할 수 있다는 권한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김학선 사진기자>

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장남인 신 전 부회장이 자신의 재산에 대해 강제집행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공증 집행문서를 수령했다. 이 문서에는 신 전 부회장이 채권자로, 신 총괄회장이 채무자로 적시돼 있다.

신 전 부회장은 국세청이 신 총괄회장에게 부과한 증여세 2126억원을 전액 대납한 바 있는데 결국 신 총괄회장이 신 전 부회장에게 돈을 빌린셈이 됐다.

롯데측 관계자는 "신 전 부회장이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주는 형태로 채권 채무 관계가 돼서 경우에 따라 재산을 강제집행할 수 있는 절차를 만든듯 하다"며 "자신이 내키면 법원에 제출해서 언제든 아버지가 가진 지분이나 자산을 강제로 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성년후견 절차를 밟고 있는 신 총괄회장이 재산 강제집행을 당하는 당사자로 수용을 했다는 게 말이 안되는 것 아니냐"며 "공증에는 양측 모두 참석해야 하는데 신 총괄회장은 자리하지 않은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든다"고 부연했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달 롯데쇼핑 지분 173만883주를 블록딜해 마련한 3911억원의 매각 대금을 일본 광윤사의 차입금 상환,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세금 대납을 위한 차입금 상환, 한국에서의 신규사업 투자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아버지에 대한 호의라고 생각했지만 신 총괄회장은 재산 능력이 충분한 만큼 1.8% 세율의 연분납이 가능한데 굳이 복잡한 절차를 거쳐 돈을 빌려주면서까지 일시에 대납한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최근 롯데그룹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는 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이번 사안에 대해 신 전 부회장측은 "신 전 부회장과 신 총괄회장은 세금 대납 건으로 인해 채권 채무자 관계에 있는 것이 맞다"며 "그 부분에 대한 담보 설정을 위해 공증 사무실에서 관련 내용이 발송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공증 절차의 문제에 대해서는 "신 총괄회장 역시 공증 자리에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