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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주간 닛케이·상하이 1% 내외 하락 vs 항셍 3주 랠리

기사입력 : 2017년01월13일 17:41

최종수정 : 2017년01월13일 17:42

13일 중국 증시, 나흘째 하락…선전지수 6개월 최저치

[뉴스핌= 이홍규 기자] 1월 둘째주를 마감한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기업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한 반면 중국 증시는 기술 소형주에 대한 과도 밸류에이션 우려가 불거지면서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주간으로는 일본 닛케이가 0.85%, 중국 상하이지수가 1.31% 내림세를 보였고 홍콩 항셍지수는 1.93% 상승하며 3주 연속 랠리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전날 기록한 2주 저점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80% 상승한 1만9287.28엔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0.62% 뛴 1544.89엔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각각 0.85%, 0.54% 하락했다.

전날보다 달러/엔 환율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기업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시장을 지지한 덕분에 이날 일본 증시는 장중 내 내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통기업인 세븐앤아이홀딩스가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8.9% 급등했다. 

중국 증시는 당국의 예상보다 빠른 기업공개(IPO) 승인 속도에 소형주들에 대한 밸류에이션 우려가 불거지면서 기술 소형주들이 하락장을 주도했다.

13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1% 하락한 3112.7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21% 빠진 1만8.30포인트로 하루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07% 상승한 3319.9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들 지수는 주간으로 각각 1.3%, 2.7%, 0.85%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차이넥스트)지수는 이날 1.6% 하락, 10개월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선전지수는 6개월 최저치로 밀렸다.

홍콩 증시는 에너지 업종 주도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7% 상승한 2만2937.38포인트를 나타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66% 오른 9787.34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주간으로 각각 1.93%, 1.83% 상승했다. 이에 따라 홍콩 증시는 주간으로 3주 연속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0.33% 하락한 9378.83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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