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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MVP' 정조국, 강원FC행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가능하다는 생각 들었다”

기사입력 : 2016년12월21일 08:17

최종수정 : 2016년12월21일 08:17

'K리그 MVP' 정조국, 강원FC행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가능하다는 생각 들었다”. 사진은 K리그 대상에서 MVP를 수상한 정조국과 아내 김성은.<사진= 뉴시스>

'K리그 MVP' 정조국, 강원FC행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가능하다는 생각 들었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전개하고 있는 강원 FC가 K리그 MVP 정조국을 영입했다.

강원FC가 21일 “광주FC의 정조국(32)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조국은 올해 K리그 31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트려 득점왕과 베스트11은 물론 MVP까지 석권하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에서 트리플 크라운(3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써 강원은 지난 19일 영입한 황진성 등 이근호, 오범석, 김경중, 김승용, 박선주, 강지용, 문창진, 이범영의 영입에 성공, 막강한 진영을 갖추게 됐다.

그러나 축구계 일각에서는 강원FC가 이근호, 정조국 투톱에 문창진과 황진성이 호흡을 맞추는 미드필더진이 버티고 있어 자칫 스타 선수들의 균형이 흔들릴 것을 염려하는 시선도 흘러 나오고 있다. 강원FC는 외국인 선수 영입도 앞두고 있다.

정조국은 “조태룡 대표이사님이 말한 강원의 비전에 정말 끌렸다. 여기에 영입되고 있는 선수들의 면면을 확인하며 ACL 진출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원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팬들도 있다. 그라운드에서 강원FC의 목표가 이뤄질 수 있다는 확신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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