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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화테크윈, 융합보안시장 협력 나서

기사입력 : 2016년11월22일 10:19

최종수정 : 2016년11월22일 10:19

시큐리티 분야 협력 및 사업모델 공동 발굴 협약 맺어
내년 영상보안분야 필두로 사업범위 단계적 확대 계획

[뉴스핌=심지혜 기자] KT가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와 유통망을 기반으로 한화테크윈과 보안 사업을 함께하기로 했다.

KT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한화테크윈과 융복합 시큐리티 분야 사업협력 및 중장기 사업모델 발굴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CCTV 등 영상기기를 통해 개인·기업 고객에게 시큐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상 Safety’ 사업 ▲네트워크 기반 분산형플랫폼을 활용해 영상·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영상보안 플랫폼’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협력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중장기 사업모델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KT는 네트워크 인프라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역량을 가진 KT가 영상보안장비 높은 수준의 사업역량을 보유한 한화테크윈과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했다. 

예를 들어 중장기 적으로 무선 전력장비와 5G 기반의 영상 실시간 전송 인프라를 결합하면 차세대 무선 영상장비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과 이만섭 한화테크윈 시큐리티 부문 대표. <사진=KT>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은 “KT와 한화테크윈은 상호보완적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융합보안 분야에서 다양한 시장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양사 사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함과 동시에 고객 편익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양사의 협력을 통한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이를 글로벌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섭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 대표는 “한화테크윈과 KT의 사업협력은 IoT 신기술 기반의 새로운 Safety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협력으로 맺은 소중한 인연을 발판 삼아 KT와 한화테크윈 양사가 앞으로 더 많이 협력하고 교류하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 영상감시 장비 시장 1위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테크윈은 영상보안 장비분야 국내 1위 사업자로 글로벌 TOP 5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개발 칩셋은 물론, 광학 및 지능형 영상 분석 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전 세계 103개국을 아우르는 법인 영업·유통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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