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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입] '불수능' 탓...수시 수능최저기준 충족자 감소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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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후 '정시 가능 대학'과 '수시' 비교 분석 필요
예상 등급컷에서 1~2점 차이면 대학별 고사 응시해야

[뉴스핌=김범준 기자]  2017학년도 수능은 2016학년도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입시전문가들은 2011학년도 이후 가장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변별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한다.

따라서 수시모집에서 상위권 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커졌으며, 상위권과 중위권의 격차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에 비해 국어, 수학, 영어가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탐구에 비해 국영수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

수시 전형에서 예년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자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되면 미충원 인원이 정시로 넘어가는 등 정시모집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수험생들은 정확한 가채점을 통해 정시에 지원가능한 대학과 수시에 지원한 대학을 비교하여 대학별 고사 응시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또 수능 후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가채점 기준 예상 등급컷에서 1~2점 차이 정도면 보다 적극적으로 대학별고사에 응시해야 한다고 유웨이중앙교육의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조언한다.

2017학년도 수능 영역별 체감 난이도는 다음과 같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체감 난이도. <자료=유웨이중앙교육>

 

◆ EBS 연계 체감도…EBS 수능 교재에서 70% 정도 연계 출제

2017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의 체감 연계율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난이도는 2016학년도와 비교했을 때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주요 특징 및 출제경향을 영역별로 보면 화법 영역과 작문 영역, 문법 영역은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독서 영역은 까다로웠다.

수학 영역은 문항의 다수가 EBS 수능 교재와 연계해 출제됐다. 난이도는 2016학년도와 비교했을 때 수학 가형과 나형 모두 어렵게 출제됐다.

도형을 이용한 무한등비급수의 합을 물어보는 문항이 나형 17번으로 출제됐다. 또 매년 출제되는 빈칸 문항이 가형 17번, 나형 19번으로 E(X)를 구하는 과정에서 빈칸이 주어진 문항으로 공통출제됐다.

보기가 주어진 문항은 가형 20번으로 적분 단원에서, 나형 20번도 적분 단원에서 출제됐다.

영어 영역의 듣기는 평이했고, 읽고 쓰는 문제의 경우 전반적으로 어휘는 어렵지 않았다는 평가다. 하지만 구문이 어려운 문장이 많았고, 평소 알고 있는 어휘의 뜻이 아닌 또 다른 뜻으로 사용된 경우가 많아 해석이 어려웠다.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9월 모의평가에서처럼 EBS 수능교재 지문을 그대로 옮겨서 유형만 바꾸는 식의 방법이 아니라 지문의 소재만을 활용해 유형을 바꾸는 방식으로 연계했다.

따라서 EBS 수능교재와의 연계 느낌은 거의 느끼지 못했을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빈칸 추론 문제 33번(슬픔과 불행의 철학적 개념), 34번(빌딩의 본질적 의미)이 매우 어렵다는 평가다.

주어진 문장의 위치를 묻는 38번(논문 배열 방식의 제언)과 39번(경제 성장 예상에 따른 투자와 정부 정책의 형태 변화) 등이 어렵게 출제돼 시간을 부족하게 만들었다.

문법 문제는 기출 문제로 공부한 학생이라면 쉽게 풀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한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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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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