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 소동에 휘말린 머라이어 캐리(왼쪽)와 호주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파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억만장자 제임스 파커(49)와 파혼한 머라이어 캐리(44)가 종교단체 사이언톨로지를 언급했다.
1일(한국시간) TMZ 등 외신들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과 파커의 결혼이 깨진 이유 중 하나가 사이언톨로지라고 전했다.
특히 머라이어 캐리는 사이언톨로지의 거물 토미 데이비스를 최근 정면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토미 데이비스는 사이언톨로지 신자로 유명한 배우 톰 크루즈 등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한 인물이다.
머라이어 캐리는 토미 데이비스가 예비남편이던 제임스 파커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쳤다고 비판했다. 특히 머라이어 캐리는 토미 데이비스가 자신과 제임스 파커의 관계를 사실상 끊어놓았다고 덧붙였다.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는 호주 출신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파커와 지난 1월 약혼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 사이에 갖은 잡음이 일었고 결국 제임스 파커 측이 파혼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머라이어 캐리는 제임스 파커가 파혼의 책임을 지고 5000만 달러(약 573억 원)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