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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독살 위기 넘겨 …명종 서하준, 문정왕후 김미숙 악행 모두 밝혀낼까

기사입력 : 2016년10월23일 23:17

최종수정 : 2016년10월23일 23:17

'옥중화' 정준호가 진세연의 목숨을 노리기 시작했다. <사진=MBC '옥중화' 캡처>

[뉴스핌=이지은 기자] ‘옥중화’ 진세연이 위기에서 벗어났다.

23일 방송된 MBC ‘옥중화’ 47회에서는 정준호(윤원형 역)이 진세연(옥녀 역)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했다.

이날 옥녀는 자신과 강선호(임호)를 찾아온 성지헌(최태준)에게 “이명원 나으리께서는 저의 어머니가 대비마마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도와주신 것뿐입니다”라며 사실을 고했다. 하지만 성지헌은 “궁녀와 도망을 간 것은 사실, 죄가 명백하니 차명을 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천둥(쇼리)은 만수가 민동주(김윤경) 대행수에게 모든 사실을 밝혔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어 천둥은 옥녀를 찾아가 “지금 상단이 난리가 났습니다. 우리가 명나라 인삼 교육단 조작한 거, 민동주가 다 알았다! 인삼 매점한 거 다 썩게 생겼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듣던 윤태원(고수)은 “잘만하면 전화위복이 될 수 있겠다. 명나라 김필중이라느 사람을 아는데, 연경에서 거상이 올 테니 그 자가 인삼을 매입하는 걸 도와달라는 거였어”라고 말해 위기에 벗어났다.

이후 정막개(맹상훈)은 정난정(박주미)에게 “옥녀가 확보해둔 인삼을 모두 팔았다는 게야! 실제로 명나라 거상이 조선에 왔다네. 근당 50냥에 인삼을 모두 팔았다는 거야! 윤태원이 직접 거래를 주선했다는구먼”이라며 사실을 알렸다.

특히 명종(서하준)은 옥녀와 강선호를 찾아, 이명원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그러자 옥녀는 “정면대응밖에 방도가 없사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명원 나으리는 인종대왕을 독살하려는 것과, 동궁전 상인 나으리를 모두 죽이려고 했던 걸 모두 알고 있습니다. 당시의 참변을 입증하기 위한 유일한 증인이옵니다. 어쩌면 지금이 선대왕마마를 독살하려했던 자를 밝힐 수 있는 기회이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명종은 이명원을 차명하라는 윤원형에게 “내 이명원 그에게 증언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궁인들을 독살 음모와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그러니 강선호를 추포하는 일은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명종의 태도에 윤원형은 이명원과 옥녀를 독살하려는 음모를 계획했다. 하지만 옥녀는 초희(고은수)에게 이를 듣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MBC ‘옥중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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