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길을 잃은 노부부를 도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진=신화사/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작은 선행을 담은 사진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간) 사진 한 장을 소개하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길을 헤매는 노부부를 도와줬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근 애견을 데리고 뉴욕 허드슨강 인근을 산책하던 중, 행선지를 찾아 헤매는 노부부를 발견했다.
직접 노부부 쪽으로 걸어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친절하게 먼저 인사를 건넨 뒤, 행선지를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지도를 보여주며 설명했다.
목격자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도움을 준 노부부가 대단히 기뻐하며 자리를 떠났다고 입을 모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톱스타라는 걸 몰라본 노부부는 감사인사를 끝으로 기념사진 한 장 찍지 않고 갈 길을 갔다.
영화 ‘타이타닉’ ‘로미오와 줄리엣’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