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정해인이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특히 농구와 축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12일 뉴스핌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즐겨하는 운동이 있느냐는 물음에 농구라고 답하며 연예인, 드라마 제작진, 방송인들로 구성된 농구단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평소에 운동을 하는 편이다. 푸쉬업이다 덤벨을 하면서 체력을 키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해인은 "농구를 좋아한다.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다. 하지만 잘 하진 못한다"며 "드라마 촬영 때문에 최근엔 농구할 시간이 없었다. 매주 화요일마다 모여서 하는데, 드라마가 끝나면 다시 나가려고 계획 중이다"며 쑥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정해인은 신영이엔씨라는 팀에서 연예계 종사자들과 팀을 이뤄 농구를 즐기고 있다. 정해인은 "배우 김지훈, 최정원(전 UN 멤버), 가수 환희, 그리고 아나운서, 캐스터, 개그맨들 등 다양하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농구팀에 들어가게된 건 김지훈 선배 덕분이다. 예전에 영화 '포졸'을 통해 알게된 사이인데 농구를 좋아해서 친해졌고 그러다보니 함께 뛰게 됐다"며 웃었다.
한편 정해인은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종영 이후 차기작 모색에 들어간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