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포스코는 올해 배당정책에 대해 "포스코와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는 여건을 반영해 투자가들에게 실망하지 않는 수준으로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21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주주환원정책 일환으로 분기 배당 도입 후 1분기는 하지 않았고 2분기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경기나 철강경기는 당분간 예전처럼 완전히 활황으로 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배당정책도 경기 상황에 맞게 배당성향이나 수익률 감안해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내달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수렴, 배당수준을 결정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