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1만5326명 중 투표조합원 1만163명에 9189명(90.4%)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조합원 행동(파업) 지침은 오늘 저녁 열리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서 결정된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지난 2014년 이후 3년 연속 파업이 된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