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팬들에게 피자와 수건을 나눠준 리아나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팝스타 리아나(28)가 자신의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피자와 수건을 돌렸다.
US위클리 등 외신들은 29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를 찾은 리아나가 팬들에게 줄 피자와 수건을 배달시켰다고 보도했다.
현재 ‘안티 월드 투어(Anti World Tour)’의 일환으로 유럽을 돌고 있는 리아나는 궂은 날씨에 길게 줄을 선 팬들을 위해 피자와 수건을 나눠주라고 스태프들에게 요청했다.
이 같은 사실은 리아나에게 깜짝 선물을 받은 팬들이 직접 공개했다. 트위터 등 SNS에 사진을 올린 팬들은 “리아나를 보려고 줄을 서 있는데 피자와 수건을 나눠주더라”며 신기해했다. 이중 한 팬은 “피자가 20박스가량 배달된 듯하다”며 “일부 박스에는 리아나의 친필사인도 들어있었다”고 흥분했다.
리아나는 지난 21일 아이슬란드 더블린에서 가진 콘서트에서는 팬들의 사랑에 감격한 나머지 눈물을 펑펑 흘려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