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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 ‘아가씨’ 흥행에 브레이크 걸까

기사입력 : 2016년06월22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06월22일 00:00

'아가씨'의 주연배우 김민희 <사진=CJ엔터테인먼트>

[뉴스핌=김세혁 기자]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열애설, 과연 ‘아가씨’에 독이 될까 약이 될까.

배우 김민희(35)와 홍상수 감독(57)의 불륜설이 터지면서 영화 ‘아가씨’의 흥행속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21일 오후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차트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때 아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일부 매체는 지난해 말부터 뒷말이 무성했던 두 사람의 현재 상황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다루며 불륜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현재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 영화 ‘아가씨’가 어떤 영향을 받게 될 지 영화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지난달 제6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은 ‘아가씨’는 이달 1일 국내 개봉 이래 약 3주간 400만 가까운 관객을 모았다. 박찬욱 감독이 오랜만에 선을 보인 ‘아가씨’는 아름다운 화면과 김민희·김태희의 관능연기, 그리고 조진웅과 하정우의 출연 등 여러모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가씨’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지난 주말(18~19일) 20만8759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속도를 유지했다. 평일인 20일(월요일)에도 5만2479 관객을 보태 400만 돌파(누적관객 376만3926)를 눈앞에 뒀다. 물론 손익분기점은 이미 넘어선 상황이다.

일단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이 퍼지면서 포털사이트의 ‘아가씨’ 평점 란에는 별 하나짜리 혹평이 올라오고 있다. 이 중에는 “김민희 때문에” “아가씨 뻔뻔하네” “어쩐지 그렇게 생겼어” 등 원색적인 비난이 포함됐다. 다만 김민희와 홍상수의 불륜설이 되레 ‘아가씨’에 대한 관심을 증폭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이와 관련, ‘아가씨’를 홍보하는 퍼스트룩 관계자는 “영화 개봉 후 3주차에 접어들었고 이미 관람한 영화팬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좋게 났다”며 “(불륜설이 난 후)‘아가씨’에 대한 관객 반응을 저희가 당장 예단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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