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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사내합창단, 창단 2주년 정기공연 열어

기사입력 : 2016년05월30일 14:21

최종수정 : 2016년05월30일 14:21

임직원으로 구성된 '지오코소'...복지시설 아동들도 초청

[뉴스핌=박예슬 기자]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 대강당에서 사내합창단 '지오코소'의 두 번째 정기 공연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녹십자와 녹십자의 가족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지오코소는 이탈리아어로 ‘즐겁게 연주하라’는 뜻으로 지난 2014년 5월 창단 한 이래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정기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사내합창단 ‘지오코소’의 창단 2주년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사진=녹십자>

이날 공연에서 지오코소는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 Funicula)', '향수' 등 9개 곡을 합창하며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녹십자가 후원하거나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성심원(경기도 용인)'과 '꿈을 키우는 집(경기도 수원)' 아동들도 초청해 함께했다.

황유경 지오코소 합창단장은 “‘음악을 통한 즐거움의 확산’이라는 합창단의 창단 취지를 평소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복지관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기쁨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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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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