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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 안방보험 베일 벗긴다,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 인수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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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M&A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 집중 조사, 비준에 시일 걸릴 듯

[편집자] 이 기사는 05월 10일 오전 09시5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보감회)가 중국 안방보험 그룹(安邦保險集團, 이하 안방보험) 에 대한 대대적인 사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이 9일 보도했다.

보감회는 이번 시찰을 통해 베일에 쌓여 있는 안방보험의 자금원과 자산 건전성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차이신에 따르면 최근 안방보험의 알리안츠 생명 한국법인 인수 건이 보감회의 비준을 받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이번 시찰이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보험 당국이 특정 보험사에 대한 시찰을 진행하는 것은 올해로 두번째다. 앞서 지난 5월 3일 보감회는 내부 고위관계자의 불법 자산 이동 혐의를 포착, 중국 푸더생명보험(福德生命保險)에 대한 전면적인 시찰을 진행한 바 있다.

보감회가 이번 시찰을 통해 안방보험의 과도한 몸집 부풀리기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것이라는 게 중국 보험업계의 전반적인 관측이다.

신문에 따르면 안방보험은 비용이 높고 만기가 짧은 재테크형 보험 상품을 공격적으로 판매하며 보험사업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보험 당국이 안방보험의 유동성 및 보험금 지급 불이행 리스크 발생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

보감회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안방보험은 지난해 보험료(1260억위안) 규모 기준 중국 보험 업계 3대 기업으로 올라섰다. 중국인수(中國人壽)에 이어 두번째로 큰 보험사인 평안보험(平安保險)과의 보험료 격차도 76억위안까지 줄었다.

그러나 이들 1,2위 보험사들과 달리 안방보험 보험료의 대부분이 제테크형 보험 상품 기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당국은  재테크형 보험 상품의 해약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감안, 보험금 환급 불이행 사태를 우려해 만기 5년 이하 재테크형 보험 상품의 규모를 제한하고 있는 상태다.

신문은 이와 관련해 "재테크형 보험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유동성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며 "지난해 안방보험은 보험 해약 환급금의 규모가 83억7000만위안에 육박, 1년새 11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수수료 명목으로 지출된 금액의 규모도 전년동기대비 68.5% 증가한 27억5400만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보감회는 안방보험이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 동양생명을 비롯한 해외기업과 부동산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과 관련해, 그룹이 보유한 자산의 건전성 여부 파악에도 주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최근 안방보험이 글로벌 호텔 체인그룹인 스타우드호텔앤리조트(SPG, Starwood Hotels&Resorts) 인수에 나섰다가 중도 포기한 것에 대해 당국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또한 차이신에 따르면, 최근 안방보험의 알리안츠 생명 한국법인 인수 건 역시 아직 보감회의 비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나타났다.

중국 보험업계는 이번 시찰을 통해 베일에 감춰져 있는 안방보험의 지배구조와 경영진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안방보험의 공식적인 수장이 덩샤오핑의 외손녀 사위인 우샤오후이(吳小暉)로 알려졌을 뿐 주요 경영진의 명확한 명단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의 아들인 주윈라이가 안방보험의 실세다 “혹은 “유명 혁명가 천이(陳毅)의 아들 천햐오루(陳小魯) 등 '훙얼다이(紅二代, 원로 공산당 혁명가 2세) '이 그룹을 장악하고 있다”는 등의 다양한 추측이 제기돼 왔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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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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