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종목

속보

더보기

[중국종목]선강퉁 유력종목 화수미디어 순익 39%↑ '싱글벙글'

기사입력 : 2016년04월25일 10:39

최종수정 : 2016년04월25일 16:34

뉴미디어 콘텐츠, 뉴인터넷 응용분야 선두주자 발돋움

[뉴스핌=서양덕 기자] 선강퉁 투자 유망기업으로 물망에 오르는 동영상 콘텐츠 분야의 화수미디어(華數傳媒 000156.SZ)가 2015년  영업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으로 기록했다.  2015년 화수미디어의 순익은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화수미디어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소재한 국유기업으로, 중국 정부가 공인한 디지털 컨텐츠 공급사업자이자, IPTV 및 스마트TV, 모바일TV 등 미디어 플랫폼 운영 사업자다.

   

24일 화수미디어는 2015년 실적발표를 통해 순익이 5억3400만위안(약 9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고 주당순이익은 0.4위안(7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수입은 28억5900만위안(50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3% 늘어났다.

이 회사는 주주총회에서 10주당 0.35위안의 현금 배당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경제 전문지인 제일재경(第一財經)은 “화수미디어가 2015년 뉴미디어·인터넷 영역에서 큰 성과를 냈다”며 “특히 항저우 지역 유선 인터넷 TV 분야에서의 성장폭이 컸다”고 보도했다. 항저우 지역에서 화수미디어의 고화질 인터넷 TV 보급률은 52%, 광대역 TV 이용자는 60만명을 넘어섰다.

사업 부문별로 화수미디어의 양방향TV 이용자 규모와 영업수입은 각각 전년대비 31.78%와 2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PTV 이용자수는 8000만명, 다시보기 이용자수는 3200만명, 영업수입은 전년 대비 181.85% 늘어났다.

모바일 TV 이용자수는 유무료 모두 합쳐 3000만명에 달하며 이가운데 누적 유료 이용객은 1000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부문영업수입은 전년대비 19.13% 증가했다. 뉴미디어 분야 광고수입은 전년 대비 128.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화수미디어는 2015년 5월 비공개 발행주식으로 65억위안(약 1조1500억원)의 자금을 모집했다. 당시 마윈 회장의 투자펀드인 항저우윈시인베스트먼트파트너쉽(杭州云溪投资合伙企业)도 전략적 투자자로 참가했다. 

장왕건(長王健) 화수미디어 회장은 올해 전망에 대해 “향후 화수미디어는 ‘뉴인터넷+응용’, ‘뉴미디어+콘텐츠’, ‘빅데이터+개발’등 3대 산업에 주력할 것”이라며 “국내 뉴미디어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화수미디어는 2015년 12월 SK텔레콤과 함께 스마트로봇, UO스마트빔 공동 마케팅 및 스마트 디바이스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