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 개발자가 추천하는 'G5' 베스트 프렌즈는?

기사입력 : 2016년03월29일 16:22

최종수정 : 2016년03월29일 18:42

하이파이 플러스·360 캠 매력적…톤플러스도 만족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G5' 출시(31일) 이틀을 앞두고 개발자들이 '프렌즈' 액세서리 중 '하이파이 플러스'와 '360 캠'울 추천했다.

LG전자는 29일 자사 소셜 블로그를 통해 이 제품을 기획한 MC상품기획그룹의 김미경 차장과 송재원 대리 인터뷰를 게재했다.

김 차장은 인터뷰에서 'G5'의 프렌즈 엑세서리 중 개인적으로 하나만 구입하다면 무엇을 선택할지에 대한 질문에 "하이파이 플러스가 제일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그는 "하이파이 플러스를 G5에 탑재했을 때 디자인도 잘 어울리고 고객이 다양한 제품과 활용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열린 사용에 대한 가치를 담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김 차장은 또 "PC나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포터블 하이파이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모듈로  수 있으니 32비트의 풍부한 음질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LG G5&Friends.<사진=LG전자>

하이파이 플러스는 'G5'의 모듈 형태로 교체해 사용하는 엑세서리로 별도의 이어폰 단자를 통해 또렷하고 선명한 32비트 프리미엄 음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뱅앤올룹슨과 협업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지난 2월말 'MWC 2016'에서 부스 방문객에게 LG 프렌즈 제품 중 가장 구매하고 싶은 제품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로도 '하이파이 플러스'가 29%의 득표율로 구매 선호도 1위에 올랐다.

송재원 대리는 '360 캠'을 추천했다.  ‘360 캠’은 앞뒤로 각각 1300만 화소의 화각 200도 카메라를 장착해 360도 영상을 촬영하는 제품이다. 3개의 마이크를 내장해 5.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레코딩을 지원한다. 1200mAh의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최소 70분이상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송 대리는 "바르셀로나 출장에서도 느꼈지만 여러 명이 함께하면 좋더라"며 "편리한 사용을 위해서는 셀카봉 등의 스틱이 필요할 수 있지만 일반 스마트폰으로는 촬영하기 힘든 사진을 단 한번의 촬영으로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게 이 제품의 매력 같다"고 전했다.

이들은 아울러 꼭 어필하고 싶은 ‘G5’의 숨겨진 매력에 대한 질문에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지원하는 ‘LG 톤 플러스(HBS-1100)’를 언급했다.

김 차장과 송 대리는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과 기술제휴를 통해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음질을 들려주는 이 제품을 통해 24비트 하이파이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G5’의 지문 인식은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처럼 언제나 사용자의 지문을 인식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다며 다른 지문 인식 스마트폰과 달리 버튼을 누른 후에 의도적으로 지문 인식을 시도하지 않아도 후면의 파워버튼에 손가락을 갖다대기만 하면 홈 진입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집사' 김남준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김남준 대통령 제1부속실장은 '진심으로 이재명을 위하는 사람'으로 꼽힌다. 지난해 총선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로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립하면서 '이제는 민주당 의원 170여명 모두가 친명(친이재명)'이라는 말이 나올 때도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안위와 향후 행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진짜 이재명의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그렇기에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선택에 매번 신중하고 우려스러운 시각을 나타냈었다. 일례로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당대표 연임을 반대했다. 지난해 6월쯤 당내 기류는 '리더십이 공고한 이 대통령이 한번 더 당대표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참모인 김 실장은 "당을 위해선 연임을 하는 게 맞겠으나 본인(이재명)의 대권을 위해선 안하는 게 맞다"는 입장이었다. 조기대선을 예상할 수 없던 그 시점에는 연임하는 당대표가 2026년 지방선거 공천까지 책임질 각오를 해야 했다. 이미 총선을 압승으로 이끈 '성공한 당대표'였던 이 대통령이 굳이 연임해서 지방선거라는 변수를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게 김 실장의 시각이었다. 김남준 제1부속실장. [사진=김남준 SNS] 2022년 대선에서 패배한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참전하는 것도 반대했다. 대신 원외에서 당대표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이 대통령이 너무 일찍 국회에 입성하면 이미지나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클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오로지 '대통령 이재명'이 되는 데 유리한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한 것이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이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를 고민하면서 온화하고 무게감 있는 이미지를 부각하려고 애썼다.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 때 이 대통령의 강한 이미지가 두드러진 만큼 대통령으로서는 신중함을 강조하려고 뒷받침했다. 그러한 노력 중 하나가 이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못남기도록 비밀번호를 바꾼 일이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통에 능한 이 대통령이 밤 늦은 시각에 '날 것 그대로'의 발언을 올릴까 우려해서다.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가능한 이 대통령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짧은 공중파 방송 인터뷰보다 1시간 이상 길게 이야기할 수 있는 유튜브 방송에 이 대통령이 출연하도록 조언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성남 지역 케이블방송 기자 출신으로 이 대통령과 함께 일한 지는 10여년 정도 됐다. 2014년 재선 성남시장이던 이 대통령은 김 실장에게 성남시 대변인 자리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됐을 때는 경기도청 언론비서관으로 일했다. 이후 국회에 입성해서도 김 실장은 의원실 보좌관, 정무조정부실장 등을 역임하며 이 대통령의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이번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선 후보 일정팀 선임팀장을 맡았다. 언론인 출신인 만큼 언론 소통을 총괄해왔다. 국회 기자들뿐만 아니라 이 대통령의 수사와 재판을 취재하는 법조 기자들도 김 실장이 직접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력 좋은' 이 대통령의 일정을 보좌하느라 계엄 직후인 올해 초에는 한동안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업무를 보기도 했다. 김 실장이 담당할 제1부속실은 대통령의 일정, 수행, 현안보고 등 대통령을 최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곳이다. 매 정권마다 대통령의 복심이 제1부속실장 자리를 맡아왔다. '문고리' 혹은 '문지기' 권력으로도 불린다. heyjin@newspim.com 2025-06-13 14:08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